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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도 귀여운 막둥이 도촬하기 (feat. 6월에도 찜질하는 고양이들) 물론 다른 냥냥이들도 잘 때 너무 귀엽다. 근데 오늘은 우리 막둥이 위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침대 붙잡고 자는 막둥이 막둥이는... 머리를 어딘가에 붙이고 자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근데 간혹... 이렇게 앞발을 침대에 올려두고 잔다 ㅋㅋ 머리는 침대에 꼭 붙이고 앞발은 침대를 붙잡고..ㅋㅋㅋ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는거야 ㅋㅋ 2. 전기장판 위에서 눈 가리고 자는 막둥이 며칠 전.... 낮에 좀 추운 날이 있었다. 소파 전기장판에 와서 쪼로록 누워있길래 전기장판을 틀어줬더니 막둥이가 쭈욱 뻗어서 깊은 잠이 들었다. 그리곤... 눈이 부셔서 그런 건지.. 눈을 저렇게 가리고 귀엽게 자고 있다.. 저 보송보송 솜방맹이랑 핑크핑크 주댕이는 어쩔....ㅠ 냥냥이 발이 왕 크니까 진짜 왕 귀엽다...ㅠ.. 2023. 6. 17.
호야와 다다 커플의 터래기방석 사랑 (feat. 다다의 꾹꾹이!) 씻어서 바꾼 지 얼마 안 된... 터래기방석 커버를 다시 바꿨다. 얼마 전까지 우리집에 아이들 방석은 핑크색이었다. 얼마전까지 핑크방석 쓰던 호야랑 다다 근데 저 핑크방석에 누군가.. 토해놓은 거다...ㅋㅋ 고양이들 구토는 자주 있는 일이라 계속되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 급하게 먹고 토한 것 같다. 그래서 씻어뒀던 터래기방석을 씌웠다. 터래기방석으로 바꾸니까.. 호야가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씌우기 전부터 올라가더니 씌우고 나니 아예 붙박이가 되었다. 아이들이 그냥 천 보다는 이렇게 털이 복실복실한 커버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터래기방석 위에서 곤히 자고 있는 호야를 보더니 다다가 슬쩍 옆으로 올라간다. 근데 호야가 정중앙에 누워 있어서.. 올라간 다다는 끄트머리에 앉았다... 2023. 6. 16.
아홉냥이네 재간둥이들 (feat. 환상의 콤비 루나와 건이) 음~ 우리 루나는 내가 냉동실 문을 열려고 허리를 숙이고 있으면 내 허리를 디딤돌 삼아 점프해서 냉장고로 올라간다. 이날도 내 허리를 디딤돌 삼아 점프해서 냉장고로 올라갔다. 루나가 노리고 있는 이 가방은 ㅋㅋ 얼마 전부터 남집사랑 밤에 아파트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때 핸드폰을 넣어 다니는 가방이다. 남집사도 나도 가방을 하나씩 샀는데.. 고리를 산다는게 자꾸 까먹어서 냉장고 자석에다가 걸어뒀었다. 그랬더니... 못 보던 가방이 보인다고.. 글쎄 고양이들이 너무 관심을 갖는 거다. 지들 한참 윗 공간에 티 안 나게 냉장고 옆에 살짝 걸어뒀는데 ㅋㅋㅋ 고양이들은 기가차게 새로운 물건을 알아차린다. 모든 고양이들이 지나가면서 고개를 들고 냄새를 맡으면서 탐색을 했더랬다 ㅎ 근데 루나는 직접 행동.. 2023. 6. 15.
치즈냥이 호야와 올블랙 건이의 달달한 브로맨스 (feat. 달달한 호야와 딸같은 아들고양이 건이) 앞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집 아들 고양이들은 사이가 좋다. 보통 호야를 중심으로 달달한 장면이 나온다. 남자아이들이 호야를 좋아하는 것 같다 ㅋ 건이가 호야 목에 앞발을 두르고 있다. 그래서 카메라를 살짝 켜고 봤더니... '건??? 너 눈을 왜 그렇게 떠???' 치즈냥이 호야와 올블랙 건이가 다정하게 누워서 그루밍중이다 호야가 건이한테 안겨(?)서 ㅋㅋ 건이한테 알로그루밍중이다! 알로그루밍은.. 사이가 좋은 냥냥이들이 그루밍하기 힘든 이마나 턱아래 등을 사이좋게 그루밍해주는 걸 말한다. 이렇게 보면 호야가 건이한테 폭 안겨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호야가 건이를 안고 있는? ㅋㅋㅋㅋ 니들 뭐 해? ㅋㅋㅋ 건이가 호야를 한껏 껴안고는 그루밍을 한다. 건이가 형아한테 애교부리는 중 건이가 호야한.. 2023. 6. 14.
카오스 사랑이 모음편 1. 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사랑이 눈을 떴는데 사랑이가 스크래쳐 위에서 발라당~하고 있다. 왠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ㅋ 햇빛이 좋아서냐~ 곧 간식이를 먹을 거라 그런 거냐 ㅋㅋ 발라당발라당 하다가 젤리 관리 들어가는 사랑이 ㅋ 2. 침대위 쩍벌냥 전기장판을 늘 틀어두던 침대 위. 언젠가부터 사랑이가.. 이렇게 침대 위에서 쩍벌냥이 되었다 ㅋ 사랑이가 이러고 있을때 나는 배를 부비부비하는데.. 느낌이...몰캉몰캉, 부들부들하다. 사랑이는 배를 만져도 괜찮은 아이다. 역시... 전기장판은 엄청난 물건이다. 3. 아침에만 아빠 반기는 사랑이 (밀당의 대가 사랑이) 남집사가 사진을 보내왔다. 출근하기 전에 찍은 거라며.. 사랑이는 아침만 되면 이렇게 나와서 발라당으로 인사를 한다고 한다. 평소에도 좀 그.. 2023. 6. 13.
덩치 큰 치즈들이 스크래쳐 하나에! (feat. 질투대마왕 건이) 우리집에서 덩치가 가장 큰 아이들 막둥이와 호야가 스크래쳐 하나에 나란히 앉아 있다. 우리집에는 아들고양이가 세마리 있는데 유독 이 아들들은 사이가 좋다. 그래서 호야랑 건, 혹은 호야랑 막둥이가 다정한 그림이 많이 나온다. 보통 호야가 자리를 잡고 있으면 건이나 막둥이가 호야한테 가서 장난치거나 애교부리면서 옆에 자리를 잡는다. 이날도 치즈들이 나란히 다정하길래 찰칵찰칵 ㅋㅋ 호야가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던것 같다. 호야는 온전히 몸통이 스크래쳐에 편안하게 올라가있고 앞발도 가지런히 모여있다. 한 발만 곱게 접은 호야 앞발 ㅎㅎ 반면 우리 막둥이는 ㅋㅋ 원래 호야보다 길이가 긴 데다가 나중에 스크래쳐에 올라갔는지 자리가 비좁아 앞발이 삐져나와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막둥이는 불편하게... 양.. 2023. 6. 12.
집사랑 숨바꼭질하는 고양이 요미 (feat. 나 찾아보라냥~) 음~ 분명히 요미는 요즘 건이의 최애 자리인 제습기 위에 앉아 있었다! 근데 우리 요미 이날은 기분이 엄청 좋았나 보다 ㅋㅋ 건이랑 엄청나게 우다다다하며 '우르륵' 울어대며 뛰어놀더니 도도도도 걸어서 안방문 뒤로 들어갔다 ㅋ 나는 이미 요미가 안방문 뒤쪽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 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한참을 모른척하고 있었더니 몰래 숨어서 보고 있던 요미가 답답했던지 "느아앙~~"하고 집사를 불렀다 ㅋㅋㅋ (자동차 경고음 주의) 안방문 뒤에 숨어서 집사 부르는 요미 ㅋㅋ 그래서 모르는 척 ㅋㅋㅋ 못 찾는 척하면서 "우리 요미 어디 갔나~" "우리 요미 못 찾겠네~" 했더니 ㅋㅋㅋ 방문뒤에 숨어서 "으아앙~"하고 소리를 낸다 ㅋㅋ 하...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 ㅋㅋㅋ 그리곤 요리조리 눈을 .. 2023. 6. 11.
호야랑 매일 힐링하기 (feat. 엄마 품에 안겨 있는 호야) 얼마 전 밤.. 호야가 이번에는 뒤돌아서 나한테 기대고 있다. 호야는 늘.. 날 마주 보고 내 품에 안겼었는데 이번에는 뒤돌았다.. 처음이었다 ㅋㅋ 뒤돌은 냥통수랑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 고양이를 9년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다. 호야를 자꾸 불렀더니 이렇게 깜찍하게 뒤돌아본다. 뒤돌아 있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불렀다.. 처음 몇번은 귀만 뒤로 날려서 듣고 있더니 내가 자꾸 부르니까 뒤돌아보고는 아이컨택하는 호야 ㅎ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너무 이쁘게 돌아봐줬으니... 나도 보상을 해줘야지! 쓰담쓰담 하니까 또 뒤돌아보는 호야 호야가 뒤돌아 기대 있어서 마음껏 쓰다듬을 해봤다. 머리도 긁고 쓰담쓰담도 하고... 평소엔 호야가 그루밍을 하려고 앞발로 내 손.. 2023. 6. 10.
누워서 엄마 배웅하는 치즈냥이 호야 (feat. 집사들이 약속에 늦는 이유) 햇살이 좋은 날이었다. 호야가 캣타워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호야가 꼭대기에 자리잡는 바람에 루디는 아래층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다. 캣타워는 모든층이 다 좋긴한데 요자리가 딱 명당인 것 같다. 창문을 열면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포근한 담요에, 따뜻한 햇살도 가득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캣타워 사이로 집안 상황도 다 살펴볼 수 있다. 우리 귀요미..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더 귀엽네 ㅋ 호야는 꼭대기엔 잘 올라가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캣폴이든 캣타워든 꼭대기에 잘 올라간다. 내가 나가는 시간은 아이들이 낮잠을 잘 시간이라 다들 몽롱한 상태다. 마지막에 앞발 이쁘게 접는거 너무 귀여움 ㅠ 엄마 간다고 누워서 배웅하는 아들 ㅋㅋ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딱 좋다. 바람도 살랑살랑~ "호야 아들~ ..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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