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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고양이7

루나가 아침인사를 하러 왔다 요즘 우리 루나가 애교가 부쩍 늘었다. 냥냥이들이 애교가 갑자기 늘면 아파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살짝 걱정했지만 뭐.. 우리 루나는 건강하다. 요즘 엄마한테 애교가 많아진 루나는 아침에 인사도 온다 ㅋㅋ 물론.. 내가 잠이 깼는데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날이면 아이들이 차례차례 와서 일어나라고 깨우기도 한다 ㅎ 이 날은.. 날도 흐리고 몸이 찌뿌둥해서 잠이 깬 채로 인터넷을 하고 있었더니.. 아이들이 하나둘 깨우러 왔었다. 이미 요미랑 두리랑 막둥이랑 건이도 왔다갔다 ㅋ 근데 루나도 날 깨우러 온거다 ㅋ 그리곤 이렇게 내 머리옆 베개에 궁댕이를 올려놓고 앉아서는... 부담스럽게 쳐다보고 ㅋㅋㅋ 얼굴을 그루밍해준다 ㅋ 또 이렇게 그윽하게 쳐다본다 ㅋㅋ 물론 그릉그릉거리면서 ㅎ.. 2023. 11. 19.
요즘들어 어리광이 늘어버린 외동 성격의 고양이 루디. (feat.질투대마왕 건이) 우리집 공주 루디는 2014년 생..8살이다. 우리집에서 체구가 제일 작고 몸무게도 제일 작게 나간다. 화장실 문 앞에서 어리광중인 루디. 키워보니 우리 루디는 외동성격이다. 고양이들도 다른 고양이들이랑 잘 지내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우리 루디처럼 외동성격인 아이들이 있다. 외동성격인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들이 없는 집에서 집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사는걸 더 좋아할것 같은 고양이들이다. 루디는 다른 고양이들이랑도 그냥저냥 부딪히지 않고 잘 살고는 있지만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을때도 있는것 같다. 루나가 내 어깨위가 자기의 영역이라 설거지 할때마다 어깨에 올라오는 것처럼 루디는 욕실안이 루디의 영역이다. 우리집 욕실은 항상 문이 닫혀있고 고양이들이 들어갈수 없는곳인데 내가 사용할때는 고양이들이 들어갈수 있.. 2022. 7. 10.
침대패드 어질러 놓고 기분좋아서 뒹굴거리던 루나. 갑자기 경계태세! 고양이들도 취향이 제각각 다르다. 우리집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느껴지는 부분인데.. 내가 침대패드나 담요를 털어서 촥 펼쳐서 반반하게 정리해놓으면 좋~다고 뛰어와서 발라당 눕는 아이는 두리. 두리는 담요든 이불이든 정리되어서 반반하게 정리되어 있는걸 좋아한다. 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정리되지 않은 이불이나 상자, 담요 등을 좋아한다. 이 날은 루나가 딱 눈에 띄었다. 어질러놓고 좋아서 뒹굴뒹굴..갑분경! 침대패드를 정리해뒀더니 패드 아래로 들어가서는 막 구겨 놓더니 좋다고 난리가 났다 ㅋㅋ 한참을 좋다고 발라당 거리더니 갑자기 경계! 밖에서 뭔 소리가 들렸나 보다. 우리집 지키는 고양이 루나! 든든하다! 한참을 듣더니 괜찮단 생각이 든건지 살짝 엎드려서는 졸고있다 ㅋㅋㅋㅋㅋ 반짝 경계서고 졸고 있는 우.. 2022. 6. 18.
엄마집사 자리에서 자는 고양이. 아비시니안 루디(feat.젖소냥이 두리). 침대 내 자리에서 공주 루디가 편안하게 자고 있다. 그래서 도촬해봤다! 우리 루디 젤리! 초코발바닥 털에 핑크 젤리다! 수염은 가지런히 모으고 자고 있다. 이마는 세로로 결이 있다 ㅎ 루디는 체격에 비해서는 발이 큰편이다. 루디도 이제 8살이 넘어 나이가 많이 들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루디사진을 찍고 있으니 얼마전 나를 너무 놀라게 했던 안검이 부풀어 오른 고양이 두리. (심약하신 분들은 스크롤 스피드하게!!) 먼저... 보기 어려운 사진이 아래에 있으니 심장 약하신 분들은 사진을 빠르게 내리시기 바래요. 지금부터 4장의 사진은 미방용입니다. 4장의 사진 이후에는 좀..무서운 사진일수 있습니다. -미리 monglove04.tistory.com 두리가 다리를 쭈욱.. 2022. 6. 7.
점점 더 응석쟁이가 되어가는 똑똑한 아비시니안 고양이 루디. 우리집 둘째 공주 루디가 날이 갈수록 응석쟁이가 되어가고 있다. 엄마한테 안아달라 떼쓰고 안겨있는걸 좋아한다. 루디는 우리집에서 체격이 제일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서 아주 가볍다. 오래 안고 있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꾹꾹이하다-고장난-루디 어느날 아침... 내 옆에 붙어 앉아서 안마해주다가 (꾹꾹이 하다가) 들이대는 카메라 보고 멈춰버린 고양이 루디 ㅋㅋ 루디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호야처럼 내 팔에 안겨서 누워서는 꾹꾹이를 하면서 내 눈을 보고 있다. 호야를 보고 학습한건가... 우리 루디는 너무 작고 귀엽다. 심지어 이쁘기까지 하다. 거기에 엄마쟁이다 ㅎㅎ 말도 잘 듣는다. 옷방에는 고양이들이 못들어가게 한다. 그 방엔 건조기도 있고 길아이들의 밥이랑 우리 아이들 모래등이 있는 방이다... 2022. 5. 13.
설거지할때 어깨위에 올라가는 고양이 루나는 엄마를 무한 신뢰! 루나가 근엄하게 소파에 자리하고 있었다. 전기장판을 켜뒀기 때문이다 ㅋㅋ 그래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있는데 우리 질투쟁이 건이가 또 난입했다 ㅋㅋ 다른 아이를 이뻐하는 걸 못보는 질투쟁이 건.. 우리 루나는 2014년 생이다. 벌써..만8살인거다.. 세월이 참 빠르다. 배에 부비부비를 했더니... 열심히 그루밍 중이다. 가끔은... 내가 쓰담하거나 부비부비하고 난후 격렬하게 그루밍 할땐는 살짝....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내가 드릅나.......ㅋㅋㅋㅋㅋㅋ 라임색 눈동자가 도드라진다. 사진 예쁘게 찍어주고는 다시 열심히 그루밍.. 전기장판을 독차지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은가 보다 ㅋㅋ 루나는 내가 어떻게 만지든 그냥 냅둔다 ㅋㅋ 화를 내지 않는다 ㅋㅋ 뱃살도 계속계속 만질수 있다! 그냥 "냥!" 한번.. 2022. 5. 7.
루나와루디의 입양기.. 먼저 루나와 루디는 한곳에서 같이 데려왔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보고만 올 생각이었다. 마침 일이 있어 그 주변에 갈일이 생겼고 신랑과 나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다 고양이들을 잠깐 보려고 들렀다. 우리 아이들을 만난곳은 김해에 있는 곳이었는데... 사장님 내외는 아비시니안파크를 만드는게 꿈이라하셨다. 거기에는 아비시니안들이 아주 많았고 새끼들은 따로 방이 있었다. 아비시니안 아가들이 진짜 많았었다.. 신랑과 나는.. 그냥 보고만 오기로 한 약속은 잊고.. 우리는 나올때 아이두마리를 안고 있었다. 그 아이들이 우리의 첫 고양이 루나와 루디였다. 루나는 2014년 5월 16일생이었다. 아비시니안 쏘렐이고 활발한 아이였다. 루디는 2014년 6월 3일 생이고 아비시니안 루디이다. 루나에 비해 얌전하고 천상소녀였다..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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