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초서는고양이1 집지키는 아비시니안 고양이 루나. 믿음직한 첫째 고양이. 우리집에는 강아지인척 하는 고양이가 하나 있다 ㅋㅋㅋ 우리집 서열1위인 루나는 우리집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책임감을 느끼나보다.. 누가 시킨적은 없다.. 이날도..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나보다. 갑자기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캣타워위로 올라가서는 현관을 주시하고 얼음이 되었다. 이럴때는 털까지 긴장한게 보인다. 보초서는 아이같아서.. 넘 귀여워서 계속 불러봤는데 저 자세에서 꼼짝도 않고 자꾸 부르니까 눈알만 살짝살짝 돌렸다가 다시 현관에 눈을 꽂아있다. 이럴때 부르면 마치.. '어휴~ 저 모지리 엄마 내가지키지 누가지키나..' 이런 말을 하는 듯한 눈빛을... 내 고양이이지만 그럴땐 마치.... 보호받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ㅋ 다른 집사님댁에도 이런 냥냥이가 있나 모르겠다. 궁금하다ㅋ.. 2022.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