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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74

잠꼬대 심하게 하던 막둥이 (feat. 사랑이) 막둥이가 잠꼬대를 심하게 했다 ㅎ이건 방금 일어난 일이다.실시간 상황이다 ㅋㅋ 막둥이가 베개 위에서 자다가잠꼬대를 심하게 했다. 그냥 꼼지락꼼지락 뭐 이런 게 아니라'우아앙~~' '우왕~'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것이 아닌가 ㅎㅎ 나는 침대 앞에서 일하다가 순간 침대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ㅋㅋ막둥이 옆에서 자고 있던 사랑이랑 눈이 딱 마주쳤다 ㅋㅋ '너도 들었냥 ㅋㅋㅋㅋㅋ' 비몽사몽 막둥이 ㅋ 내가 슬쩍 일어나서 핸드폰 카메라를켜고 들이댈 때까지만 해도 막둥이는 여전히 꿈을 꾸는 중이었다. 근데 딱 비디오버튼을 누르는 순간눈을 뜬것이다 ㅎㅎ 에이~ 아깝....ㅋㅋㅋ 꿈에서 누구한테 그렇게승질을 내고 있었던 건지 원 ㅋㅋㅋ너 누구랑 싸우고 있었냐 ㅋㅋㅋ.. 2024. 4. 25.
요즘 유행하는 춤 챌린지와 같은 포즈를 하는 막둥이 어느 날... 우리 막둥이가 내 눈앞에서 요즘 유행하는 몸 챌린지의 마지막 안무랑 너무 똑같은 포즈를 취하는거다!! 단순히 포즈만이 아니라.. 스크래쳐에 올라가자마자 머리를 스크래쳐에 붙이고 궁댕이가 스르르 내려가면서 끝까지 엄마랑 아이컨택하는 거!! 그거!! 다들 아는 요즘 그 춤 마지막!!! 그거를 막둥이가 하는 것이다!! 사실 그 챌린지를 볼 때마다 '음~ 고양이 같군'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귀여운 놈이 그걸 한다!! 오오!! 카메라 카메라!! 이러면서 부산스럽게 핸드폰 영상을 켰다. 역시 고앵이는 고앵이! 그렇게 섹쉬하게 잘하던 '몸' 챌린지랑 똑같이 하던 포즈... 카메라 들었다고 방향이 바뀌어버리고 ㅋㅋ 'ㅇ ㅑ~ 방향이 틀렸잖아~ 아까처럼 해보라고 아까처럼!!' ㅋㅋ 진짜 카메라 영상.. 2024. 4. 5.
냐~ 좀 비켜줄래? (feat. 막둥이) 오늘은 요즘 우리 막둥이의 만행(?) ㅋㅋ 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ㅋㅋㅋ 요즘 우리 막둥이는 내가 컴퓨터를 하려고 책상만 펴면 이렇게 올라앉아서 내려가지 않는다. 오늘은 건이도 책상 앞에 이렇게 배 깔고 엎드려있다 ㅎ 이 책상이 크기도 막둥이한테 딱 맞춘듯하다 ㅋ 엄마 책상에서 안비켜주는 막둥이와 쪼~기 앞쪽에 건이 우리 막둥이... 내가 '냐~~~ 쫌 비켜줄래?'라고 했는데 못 들은 척 고개를 돌려버리곤 쳐다보지 않는다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건이는 엄마 책상 앞에서 바닥에 배를 깔고 쭈욱~~ 뻗어서 꼬리를 살랑살랑~거리고 있다 ㅎ 그래 뭐... 니가 내려가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막둥이는 내가 밀어내려고 하면 힘을 딱 주고 버틴다 ㅋㅋ 그래서 겸사겸사 도촬 ㅋㅋ 부농부농 주댕이랑 큼지막한 솜방맹이 ㅋ.. 2024. 3. 31.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너무 사랑스러운 막둥이 햇살이 좋은 어느 날.. 막둥이가 귀여운 인형들에 둘러싸여서 캣닢 쿠션을 저 귀여운 솜방맹이로 꼬옥 붙잡고 있다. 정말 힐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쁜 사진이다. 햇살까지 좋아서 완벽했던.. 요렇게 누워서 캣닢을 꼬옥 붙잡고선 뒷발팡팡팡 ㅋㅋ 저러고 뒷발팡팡 하는 영상을 못 찍은 게 진짜..ㅠㅠ... 너무 퓨어한 막둥이 ㅎ몸집은 큰 아이가 하는 행동은 아기 같다. 아기처럼 철푸덕 앉아서는 저 큰 솜방맹이로 캣닢쿠션을 톡톡 ㅋㅋ 햇살도 좋고 우리 막둥이도 너무 좋고.. 우리 막둥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힐링되는 기분이다. 물론... 다른 냥냥이들도 다 보면 힐링이 되는 건 마찬가진데 막둥이는 덩치에 비해 아기 같아서 그런지... ㅋㅋ 좀 더 천진난만해 보인다. 엄마랑 눈만 마주치면 '으아앙~.. 2024. 3. 15.
건이랑 투닥거리던 막둥이 심통난 표정ㅋ 오늘은 건이랑 투닥거리던 막둥이를 떼어놓느라 창문 해먹에 올려뒀는데 심통난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ㅋ 우리 막둥이 오늘 넘 이쁨..ㅎㅎ 건이랑 투닥거린건 어떻게 된거냐면.. 해가 좋은 며칠 전 아침.. 침대 아래쪽에 보이진 않는데 뭔가 투닥거리는 소리가 사부작사부작 났다. 뭔가... 싶어서 살짝 내려다봤더니 ㅋㅋㅋ 건이가 이 스크래쳐에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고 막둥이가 여기에 올라가고 싶었는지 건이한테 내려오라고 시비를 걸었나 보다. 건이는 당연히 안내려갈거라 버티고 막둥이는 내려오라 건이 앞에서 투닥거린듯하다 ㅋㅋ 그래서 서로 더 감정 상하기 전에 막둥이를 번쩍 들어 안고 창문 해먹 위로 올려줬다 ㅎ 막둥이는 뭔가 맘에 안드는 듯 맘에 드는듯 ㅋㅋㅋ 표정이 오묘했지만 이쁘다...... 2024. 3. 5.
어설픈 아기맹수 막둥이. 예열 시간이 너무 긴 것으로 밝혀져 ㅋㅋ 오랜만의 사냥놀이가 시작됐다. 오늘의 주인공은 막둥이다 ㅋㅋ 우리 막둥이는 억울해 보이는 눈매와 큰 덩치로 딱 보기에 뭔가... 덩치 큰 바보 같다. 근데 맞다. 덩치 큰 바보.. 하는 행동이 뭔가 냥청하다 ㅋㅋ 그에 반해 젖소냥이 두리는 평소에는 아주 얌전한 소녀소녀 같지만 장난감이 보이는 순간 눈빛이 변한다. 보이는가..ㅋㅋ 저 날카로운 눈빛 ㅋㅋㅋㅋ 두리는 아주 행동파다. 장난감을 보는 순간 생각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스타일 ㅋㅋ 그래도 이 사진에서는 우리 막둥이.. 나름 코까지 찡긋거리며 장난감이 들어가 있는 이불을 날카롭게(?) 킁킁거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나름 용맹하게 앞발로 툭툭 이불도 건드려본다. 하지만 금방 포기하고 엎드리는 막둥이.. 포기하는 걸 보고 두는 집사가 아니지... 2024. 1. 30.
이 냄새 뭐냥?! (feat. 눈이 시린 막둥이) 고양이들은 오렌지 종류의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 집 아이들은 귤냄새는 그닥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서.. 이번 천혜향 껍질도 별생각 없이 뒀다. 이모가 맛있는 천혜향을 사서 나눠주시는 바람에 집에 몇 개 들고 와서 까먹었는데.. 시다.... 나는 신 과일을 먹지 못하는데.. 어쨌든 남집사가 반 가져가고 남은 반 개를 겨우겨우 까먹으면서 천혜향 껍질을 책상 위에 뒀는데 떨어졌나 보다. 방으로 들어오던 막둥이가 바닥에 덩그러니 있는 천혜향 껍질을 발견했다. 그리곤 조심조심 다가가서 저 조그마한 솜방맹이로 '죽었나...?' 하고 확인해 보는 듯... 아주 조심스럽게 앞발로 살짝 만져보는 시늉을 하던 막둥이가.. 조심조심 다가가서 냄새를 맡았다!! 순간 '깜짝' 놀란 막둥이.. 그러더니 웩하고 헛구.. 2024. 1. 24.
무릎냥이 막둥이의 등빨 ㅋㅋ 오늘은 우리 집의 귀여운 막둥이 삐용이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할까 한다 ㅋ 보다시피.. 우리 막둥이는 우리 집에서 제일 덩치가 큰 냥냥이다. 막둥이지만 덩치가 커서 자이언트베이비란 별명도 있다. 덩치는 큰데 하는 짓은 아기다. 자기가 아직도 한주먹꺼리 아깽이라 착각하는 건지.. (내가 맨날 애기애기~하고 불러서 더 그런 듯 ㅋㅋ 왠지 '애기~'하고 부르면 좀 더 애기같이 행동을 하는 것 같다 ㅋ) 내가 앉으면 이렇게 다리를 내놓으라며 땡깡을 부려서 내 다리 위에 앉는다. 엄마나 아빠나 일단 앉으면 자동으로 무릎으로 오는 막둥이다. 우리 막둥이는 영락없는 무릎냥이다. 만약 다리를 내주지 않으면 '아웅~ 아웅~' 하며 옆에서 눈을 맞추고 최대한 안쓰럽게 바라본다 ㅋㅋ 그래도 다리를 내주지 않을 땐 가는 척.. 2023. 12. 14.
청소기보다 뜨끈한 바닥이 좋은 막둥이 우리 막둥이는 침대 아래에서 찜질하고 있을 땐 청소기를 피하지 않는다. 막둥이가 코랑 젤리가 빨개지도록 찜질 중이다 ㅋㅋ 저~기 뒤에는 겁먹은 삼색이 다다가 ㅋㅋㅋ '엄마 청소 해야돼~' 하고 청소기를 들이밀어도 꿈쩍 않는다 ㅋ 결국.. 막둥이가 있는 자리는 피하고 청소 ㅋㅋ 다른날.. 또 찜질 중이신 막둥이님.. 침대 아래에 슬쩍 들여다보니.. 엄마랑 청소기를 한번 보더니 ㅋㅋㅋㅋ 아 몰랑~ 알아서 피해 가라냥~ 그대로 드러눕는다 ㅋㅋ 막둥이가 침대 밖에 있을 때는 청소기를 돌리면 후다닥 도망간다. 근데 막둥이는 자기가 침대 아래에 있을 땐 도망가지 않는다 ㅋㅋ 그냥 궁댕이를 슬쩍슬쩍 옮길 뿐... 고양이에게 바닥의 뜨끈함은 이렇게 무섭다 ㅋㅋ 고양이들의 찜질 시즌이 돌아왔다. 이젠 제법 짙은 가을날씨..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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