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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고양이41

골골송 부르는 무릎냥이 사랑이 사랑이가 오랜만에 무릎냥이가 되었다 ㅎ 사랑이는 아주 소심하고 예민하지만 안정된 시기에는 애교도 많고 밝고 냥청미가 가득한 허당이다 ㅎ 스스로 안정이 된 시기에는 무릎에도 잘 올라오고 바닥에도 널부러지고 편안하게 지낸다. 안정된 시기라는 건 집에 낯선 사람이 오지 않거나 (물론 우리집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 초인종 소리가 안들렸거나, 현관밖에서 큰 소리가 나지 않는 평범한 날들을 말한다. 요즘 우리 사랑이는 컨디션이 좋다. 아침에 영양제를 먹을때도 잡으러 뛰어다니지 않아도 달래면서 사랑이를 부르면 수줍은듯 '냥~' 하면서 온다 ㅋㅋ 예전에는... 방마다 문을 다 닫고 잡으러다녔.... 방문을 열어놓으면 이방에서 저방으로 뛰어다니며 도망 다녀서 ㅋ 오랜만에 무릎냥이 사랑이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무릎에 와서.. 2024. 3. 6.
요즘 TV도 보고 햇살도 만끽하는 사랑이 오랜만에 사랑이 이야기다. 요즘 고양이 TV를 틀어놓고 난 이후로 사랑이는 가끔 아침에 나와서 이렇게 TV를 시청하면서 논다 ㅋ 눈밭에 새도 뚫어져라 바라보고 굵~은 끈이랑도 잘 논다 ㅋ 요리조리 뒷모습은 춤을 추는것 같다 ㅋ 역시 사랑이도 끈을 제일 좋아하나 보다 ㅋㅋ 얇은 끈 보다는 이렇게 굵은 끈이 나오니 반응이 핫하다! 요리조리 얇은 끈을 잡으려는 사랑이 고개가 까딱까딱 ㅋㅋ 뒷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끈을 잡아 보겠다는 사랑이 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TV를 보면서 사냥놀이도 하고 놀던 사랑이가 엄마 뒤로 와서 자리를 잡았다 ㅋㅋ 저 고양이 TV영상이 같은 영상을 몇 시간 동안 반복하는 건데... 냥냥이들도 자꾸 반복하니까 지루해하더라 ㅋㅋ 그래서 집에 있을때는 간간히 다른 TV로 틀어주곤 한다. .. 2024. 1. 22.
다정한 카오스 고양이 사랑이의 아침인사 우리 사랑이의 아침인사는 보다시피 ㅋㅋ 발라당이다! 아침에 내가 제시간에 침대에서 일어나면 어느새 이렇게 바닥에서 발라당~하고 누워있다 ㅋ 너무 이쁜 우리 사랑이 ㅎ 이렇게 바닥이 널브러져서 누워서 이리저리 발라당발라당 굴러다니다가 시원~하게 기지개를 한번 켜고 다시 발라당 누워있다 ㅋ 그리곤 엄마나 아빠랑 눈을 맞춘다. 세상에 둘도 없는 귀요미다 ㅋㅋㅋ 사랑이의 이 발라당 아침인사는 남집사도 아주 좋아한다 ㅋㅋ 얼굴을 잘 안보여주는 사랑이가 아침에는 꼭 이렇게 나와서 발라당거리며 인사를 한다며 입에 귀에 걸려서 이야기하던 남집사가 생각난다.. 흠.. 카오스 사랑이 모음편 1. 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사랑이 눈을 떴는데 사랑이가 스크래쳐 위에서 발라당~하고 있다. 왠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ㅋ 햇빛이.. 2023. 11. 29.
햇살 아래 너무 이쁜 카오스고양이 사랑이 햇살이 좋았던 어느 날 아침.. 사랑이가 나와서 햇볕을 쬐고 있다. 고개를 약간 갸우뚱 하고선 엄마를 쳐다보는 사랑이. 역광이긴 하지만 너무 이쁨 ㅋㅋ 이름을 불렀더니 눈을 맞추는 사랑이 ㅎ 이쁘댔더니 기분좋게 캣폴에 슥~ 턱을 부비는 사랑이. 귀 긁는것도 귀여운 사랑이 ㅎ 그리곤 냥냥거리면서 엄마한테 온다 ㅎ 햇살 좋은날 냥냥이들 보면서 주저리주저리 ㅋ (feat. 사랑이 두리 루나 루디) 음... 며칠만이다 ㅎㅎ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하고 이렇게 오래 글을 쓰지 않은 건.. 예전 코로나 때문에 입원했을 때 일주일 말곤 처음인듯하다. 이제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ㅋㅋ 우리 아이들 monglove04.tistory.com 기부니가 좋은 카오스 사랑이 모음 오늘은 그동안 너무 짧아서 쓰지 못했던 사랑이 영상.. 2023. 11. 23.
아침부터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ㅋ 아침부터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묵직한 무게와 함께 ㅋㅋㅋ 이건 조금 지난 일인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됐다 ㅎ 아침부터 엄마 배 위에서 수다중인 사랑이 ㅋ 사랑이가 배 위로 앞발을 살포시 올리고 뒷발이랑 궁댕이는 동그란 베개에 올린 다음 꾹꾹이를 시작했다. ㅋㅋㅋ 내가 잠이 깨는듯 느낌이 들었는지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ㅋㅋ 대충 빨리 일어나서 청소하라냥~ 청소해야 냠냠이 먹을 거 아니냥~ 뭐 이 정도 아닐까 싶다 ㅋㅋ 이렇게 귀여우면 또 일어나기 싫어지는데...큼큼...ㅋㅋㅋㅋㅋㅋ 한참 배 위에서 꾹꾹이를 하며 수다스럽던 사랑이가 옆으로 내려가서 앉았다. 그리곤 이렇게 날 빤히 쳐다보면서 또 잔소리를 시작한다 ㅋㅋ '빨리 일어나서.... 어쩌고저쩌고 ㅋㅋㅋ' 귀여워서 한참을.. 2023. 9. 15.
높아진 해먹이 마음에 들었던 사랑이는... 창문 해먹 뷰가 더 좋아졌다는 소문을 들은 사랑이가 해먹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곤 아래에서 해먹에 자리가 있는지 신중하게 확인한 후에 더 높아진 해먹에 올라가서 창밖뷰를 보는 사랑이 ㅋ 해먹 위로 점프해서 올라갔다. 더 높아진 해먹에 올라간 사랑이가 위치가 맘에 드나보다 ㅋㅋ 해먹에 올라앉아서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다 ㅎㅎ 갬성적이다 ㅋㅋ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도 뚫어져라 바라보고 ㅋ 해먹 아래도 체크해 본다 ㅎ 남집사가 얼마전에 창문청소도 해서 창밖이 더 잘 보이는데다가.. 해먹을 새로 달면서 창밖 난간위치에 맞춰서 달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올라가서 볼 때 가려지는 부분이 전보다 훨씬 덜할 것 같다. 해먹 위쪽도 확인한 후.. 해먹에 영역표시를 시작한다 ㅋ 그러더니 잠시 방 안과 거실의 상황을 .. 2023. 7. 23.
소심한 고양이 사랑이가 라마 인형을 식구로 받아들이면.. 비가 많이 오는 아침이었다. 눈을 떴는데 또 사랑이가 보였다 ㅋㅋ (요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사랑이가 자주 보이는 편 ㅋㅋ) 귀여운 뒤태가.. 라마 인형에 가려서 ㅋㅋㅋㅋ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ㅋ 의심 많고 겁 많은 사랑이가.. 드디어!! 라마를 집식구로 인정한 모양이다 ㅋ 아주 편안한 자세로 라마 인형에 기대고 있다. 사랑이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다가도 100에 80은 내가 다가가면 침대 아래로 도망간다. 일단 도망갔다가 '냥~~'하면서 다시 다가오는 스타일. 그런데 바로 앞에서 볼살 눌린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 ㅋㅋㅋ 너무 편안한가보다. 다시 가까이에서 찍어놓고 싶어서 다가갔다.. 자세히 보니... 눈동자에 영혼이 없다? 눈을 뜨고 자고 있는 것인가...ㅋ 그만큼 편안하다는 뜻.. 2023. 7. 19.
엄마 일어났나? 아...아닌가? 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늦게 잠들었던 날 아침.. 잠결에 살짝 눈을 떴는데 ㅋㅋ 사랑이랑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ㅋㅋ 안 봐도 비디오인 ㅋㅋㅋ 엄마 일어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이가 고개를 들어서 내가 일어났는지 확인을 했다ㅋㅋ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자는 척을 했다 ㅋㅋㅋ 그랬더니 멋적은지 ㅋㅋㅋ 으헤헤헤 웃는듯한 사랑이 ㅋㅋ 그리고 다시 누웠던 사랑이가 잠시뒤... 고개를 들었다. '아무래도 일어난 거 같은데..' '그래! 결심했다냥!'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다냥!' 그리곤 슬금슬금 나에게 다가왔다 ㅋ 엄마 일어난거 보고 와서 말거는 사랑이 계속 기다릴 수 없었던 사랑이는 냄새 맡는 척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옆에 앉아서 엄마를 깨웠다 ㅋㅋ '일어난 거 안다냥~' '어.. 2023. 7. 18.
쿨하게 충전하고 들어가는 카오스고양이 사랑이 ㅋ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사랑이 이야기다. 사랑이 이야기를 안쓰려고 하는게 아니라 요즘 사랑이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다시 은둔생활에 들어갔나보다. 나는 주 5회,, 아침마다 아이들 오메가3를 먹이고 양치를 시키는데... 사랑이가 이 루틴을 알고부턴 아침에 잘 나오지 않는다 ㅋㅋ 물론... 캔을 따는 소리와 함께 빛의 속도로 옆에 와서 냥냥거리지만 일단 먹고 나면 침대아래나 캣미로 중앙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밤에만 사부작사부작 다니는 사랑이가 웬일로 오늘은 아침부터 소파에 자리 잡았다. 그루밍을 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루밍을 위장한 충전 중이다. ㅋㅋㅋㅋㅋㅋ 충전 시작인가 보다 ㅋㅋ 사랑이는 충전중 ㅋㅋㅋㅋㅋ 밝을 때 이렇게 여유롭게 보는 건 오랜만인것 같아서 말을 걸어봤다. 카메라를 피한다 ㅋㅋ 냥냥이..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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