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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75

뽀송뽀송 세탁한 담요 좋아하는 막둥이 (feat. 깔끔쟁이 고양이들) 우리 막둥이 귀여움 후다닥 풀고 가야겠다! 막둥이는 놀때 잠깐씩 말고는 캣타워 위나 캣폴 위에 잘 안 올라간다. 근데 지난밤에는 꼭대기에 올라가서 자리 잡고 있는 막둥이를 발견했다. 심지어 아련아련한 눈빛까지 더했다 ㅋㅋ 원래는 캣타워 꼭대기에 담요를 깔아 뒀다가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길래 그냥 치워버렸었는데 세탁한 새 담요를 꼭대기에 깔아주니 아이들이 사용을 잘하고 있다 ㅋ 우리 냥냥이들이 깔끔쟁이라 막 세탁한 뽀송뽀송한 담요나 이불을 아주 좋아한다 ㅋ 루나, 루디, 요미 돌아가며 앉아있더니 어젯밤엔 막둥이가 차지하고 있었다. 꼭대기엔 잘 안 올라가더니 새담요 있다고 맘에 들었나 보다. 편하게 자리까지 잡은 걸 보면 ㅎㅎ 이렇게 앞에서 사진을 찍어대도 움직이지 않는 걸 보니 아주 맘에 드나보다. 앞으론 .. 2023. 5. 12.
기특한 우리 막둥이 (feat. 막둥이 꼬리 베고 자는 루디) 옆에 있는 막둥이랑 캣닢 베개로 장난치고 놀다가.. 신기한 장면을 보게 됐다. 루디가 막둥이 꼬리를 베개 삼아 베고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음... 이 둘의 관계라 함은.. 막둥이가 지나가면 루디가 으름장 놓는 정도.. 루디가 가끔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막둥이를 솜방망이로 때리는 시늉을 한다. 진짜 '으아아아아'하면서 솜방맹이를 다다다다 때리는데... (허공에...) 물론... 막둥이한테 타격은 없고 무섭지도 않다.. 혼자 짜증 내는 정도라... 보고 있음 피식 웃긴 정돈데.... (은근히 허당인 루디) 근데 루디가 막둥이 꼬리를 베고 자고 있는 거다 ㅋ 막둥이 꼬리 베고 꿀잠자는 루디 너무 신기해서 ㅋㅋ 찍었다. 우리 막둥이 꼬리가 끝이 좀 말려서 폭신한 데다 꼬리가 굵어서 ㅋㅋㅋ 루디가 베고 있.. 2023. 5. 8.
결국 막둥이 지정석을 만들어줬다 (feat. 냥냥이들 행동교정시 포인트는 평온한마음) 냥냥이 집사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냥냥이들은 집사가 노트북을 하면 항상 앞에 와서 자리 잡아버린다 ㅋ 지금까지는.. 아이들이 노트북할때 앞에 와서 비키지 않으면... 들어서 내려놓았다. 냥냥이들은 밀어내도 올라오고 또 밀어내도 올라오지만 그걸 10번쯤 반복하고 나면 잠시동안은 오지 않는다. 결국 엄마랑 가까이에서 자리잡은 막둥이 ㅋ 아이들이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할 때.. 예를 들어.. 식사 중에 식탁에 올라온다던지.. '이럴 땐 그냥 말없이... 평온하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아이를 살짝 들어서 내려놓으시라!'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ㅋ (거대고양이님께서ㅋㅋ) 여기서 포인트는.. 화를 내면 안 되고.. 아주 평온하게..ㅋㅋ 무심하게..! 살짝 들어서 그냥 내려놓는다. 칭찬하는듯한 말투와 표정도 안될.. 2023. 5. 6.
신나서 꼬리 부풀린 고양이와 그만하라는 고양이 (feat. 치즈냥이 막둥이와 젖소냥이 두리) 뭔가.... 우다다다다다 하더니 우리 막둥이가 완전 신이난 모습이다. 어라...? 꼬리까지 펑 했다 ㅋㅋㅋㅋㅋ 뭐가 그렇게 신나서 꼬리까지 펑! 하고선 쳐다보나 했더니 ㅋㅋㅋ 아주 신났구나 ㅋㅋㅋ 두리랑 우다다 했나보다 ㅋ 코가 빨개져서는 꼬리까지 펑 하고 ㅋㅋ 등에 털까지 섰다 ㅋㅋ 막둥이는 너무 신이났는데 우리 두리는 이젠 그만 놀고 싶은가 보다 ㅋ 우리 막둥이가... 너무 순진하고 다 좋은데... 낄끼빠빠가 잘 안 되는듯하다.. 두리는 그만 놀고 싶다고 표현을 하는데 막둥이는 한참 신이 나서 두리 의사를 무시하고 계속 따라다니니 두리가 화가 났다 ㅋ 우리 집 아이들 하악질 하는 거 보기가 진짜 힘든데.. 특히나 두리는 더 힘든데.. 하악질을 했다 ㅎ 막둥이는 눈치 없이 계속 따라다닌다. 에혀...... 2023. 5. 3.
집 지키는 으르렁 고양이 루나 (feat. 용맹한 고양이 루나와 쫄보 고양이 막둥이) 우리 집엔... 집을 지키는 고양이가 있다. 바로 서열 1위 루나다. 괜히 서열 1위가 아니다 ㅋㅋ 지난 비 오는 화요일... 냥냥이들은 모두 자는 낮잠시간이었다. 루나도 역시나 다른 아이들과 함께 침대에서 발라당 뒤집어져서 자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집 밖 복도에서 아주 큰소리가 난 것이다. 날카롭고 시끄러운 소리였다. 무슨 일인지,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사태파악중인 루나 무슨 공사를 하나보다. 그러자... 우리 루나는 침대에서 널브러져 자다가 눈이 똥그래져서는 거실로 나와서 두리번거리며 으르렁 거리더니 곧바로 캣폴로 올라갔다. 집 밖에서 나는 소리인걸 감지하고 캣폴 위에서 눈땡그랗게 뜨고 현관쪽을 주시중인 루나다. 으르렁 거리기 시작하는 루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것 같다... 현관을 뚫어져라 보.. 2023. 4. 27.
그루밍하다 고장 나버린 막둥이 ㅋㅋ(feat. 엄마의 관심을 받기 위해 연구하는 막둥이) 지난밤... 우리 막둥이가 또 재밌게 앉아있었다 ㅋㅋㅋㅋ 요즘 우리 막둥이 그루밍 포즈다 ㅋㅋ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카메라를 켜니... 하던 그루밍을 멈춘 막둥이. 고장 나버렸다 ㅋㅋㅋ 요즘 우리 막둥이는 이런 포즈로 자주 그루밍을 한다. 근데 그루밍을 하다가 멈추면 포즈가 너무 웃긴다 ㅋㅋ 지난번에는 우아한 냥냥이 같은 포즈 더니 ㅋㅋㅋㅋ 왕 큰 만큼 왕 귀엽다 ㅋㅋㅋ (feat.집사 홀리는 엉뚱한 매력 막둥이) 오늘은 막둥이의 짧지만 강한 포즈를 올려 보려고 한다 ㅋ 혼자보기 아까웠다 ㅋㅋㅋ 막둥이가 소파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었다. 근데 내가...."삐삐?" 하고 불렀더니 ㅋㅋㅋ "녜..?" 하면서 ㅋㅋㅋ monglove04.tistory.com 이번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ㅋㅋ 거기다가 멍~한 상.. 2023. 4. 26.
엄마 이래도 그냥 갈거냥? (feat. 막둥이가 계속 발라당하는 이유) 우리 막둥이가 내가 화장실 청소를 끝내기를 기다리고 있다 ㅋ '엄마 끝났냥~?' '삐용~~' 하고 우는 막둥이. 막둥이는 애기 때 울음소리가 '삐용삐용'이었어서 이름이 삐용이가 됐다 ㅎ 앞서걷던 막둥이가 발라당 누워서는 엄마를 쳐다보고 있다. 그리곤 나보다 한 발 앞서서 나간다 ㅋ 총총총 바쁘게 걸어가던 막둥이가 발라당! 뒤집고는 엄마를 쳐다본다 ㅋ '이쁘다이쁘다' 해달라는 거다 ㅋ 연속 세 번 발라당 연속 세 번 발라당! 지난번엔 연속으로 다섯번을 앞에서 발라당을 했다. 내 생각엔 내가 복도거실에서 막둥이랑 좀 더 머물길 바라는 것 같다. 못 가게 발목 잡는 느낌? ㅎ 발라당을 끝내곤 떡하니 서서 엄마랑 아이컨택을 한다. 어쩌면 이렇게 엄마만 바라보고 있는지..ㅋㅋ 한참을 바라보던 막둥이.. 보통은 이.. 2023. 4. 13.
막둥이는 뭘 해도 아기 같다 (feat. 졸린 막둥이의 뒷발팡팡) 불을 끄고 자려고 다들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근데 막둥이가 옆에 있는 캣닢 쿠션을 잡고 뒷발팡팡을 야무지게 하는 게 아닌가.. 너무 귀여워서.... 집사는 그만 참지 못하고 불을 켜고 말았다. 졸린 막둥이가 반쯤 눈을 감은 채로 캣닢 쿠션을 잡고 뜯고 맛보고 있었다 ㅋ 집사는 잠시 기다려 보기로 했다. 막둥이의 졸린 눈 뒷발팡팡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다시 한번 자연스레 나오길 바랐다. 하지만 막둥이는 졸렸고... 집사는 캣닢쿠션을 안겨줘 봤지만 그냥 멍... 할 뿐 ㅎㅎ 다시 살짝 잠이 들 것 같은 막둥이.. 음... 이제 그만 포기하고 불을 꺼야 하나... 하던 그때 ㅋㅋ 막둥이가 졸린 눈으로 뒷발팡팡을 잠시 해 보인다 ㅋ 아까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ㅋㅋ 이 정도로 만족하고 ㅋㅋ 뒷발팡팡 부탁은 접.. 2023. 4. 12.
잠투정이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니오!(feat.엄마손에 부비부비하는 막둥이) 요 며칠 우리 막둥이가 엄마의 사랑이 부족하다 생각하나 보다.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을 땐 그냥 알아서 자기 자리에 가서 자는데... 안 그러더니... 부쩍 엄마를 따라다니고 밤에도 또 살짝 울기시작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내용처럼.. 내가 또 나도 모르게 막둥이에게 과한 사랑을 보였나 싶기도 하고.. 막둥이 삐용이의 방광염 스토리. 내가 생각하는 막둥이 방광염의 원인. 고양이 방광염. 오늘은.. 일년전쯤... 21년 1월에 한달정도 겪었던 우리 막둥이의 방광염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느날 부터인가.. 막둥이가 새벽내내 울고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화장실을 갔다오면 monglove04.tistory.com 지금도 보면 복도 거실에서 울면서 내 반응을 살피긴 한다. 그래서 일단 울 때는 무시 중..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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