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가 잠꼬대를 심하게 했다 ㅎ
이건 방금 일어난 일이다.
실시간 상황이다 ㅋㅋ
막둥이가 베개 위에서 자다가
잠꼬대를 심하게 했다.
그냥 꼼지락꼼지락 뭐 이런 게 아니라
'우아앙~~' '우왕~'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것이 아닌가 ㅎㅎ
나는 침대 앞에서 일하다가
순간 침대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ㅋㅋ
막둥이 옆에서 자고 있던 사랑이랑 눈이 딱 마주쳤다 ㅋㅋ
'너도 들었냥 ㅋㅋㅋㅋㅋ'
내가 슬쩍 일어나서 핸드폰 카메라를
켜고 들이댈 때까지만 해도 막둥이는 여전히 꿈을 꾸는 중이었다.
근데 딱 비디오버튼을 누르는 순간
눈을 뜬것이다 ㅎㅎ
에이~ 아깝....ㅋㅋㅋ
꿈에서 누구한테 그렇게
승질을 내고 있었던 건지 원 ㅋㅋㅋ
너 누구랑 싸우고 있었냐 ㅋㅋㅋ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린 막둥이는
엄마가 자길 보고 있는 게 기분이 좋은가보다.
막둥이가 귀여워 머리에 손을 갖다 대니
저 큰 대구리를 손에 부비부비~~ ㅋㅋㅋ
너무 사랑스럽다 ㅋ
내가 다시 일하느라 자리에 앉자
따라내려 와서 무릎에 앉아서는
요로~~~~케 돌아보며 눈맞추는 막둥이 ㅎ
그러다 자세를 바꾸고
이렇게 앉아서 꾹꾹이를 한다.
한동안 꾹꾹이를 하던 막둥이는
추웠는지 침대 위로 다시 올라가서 자는데..
지금도 꿈을 꾸나보다.
수염이 실룩실룩 바쁘다 ㅋ
우리 막둥이 행복한 꿈만 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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