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새끼들

오늘 아침 내고양이, 털뭉치들.

by 맹이들맘 2021. 10. 26.

오늘 아침도 햇살이 좋았다.

그래서 햇빛샤워 하라고

창문을 열어뒀다.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고양이가 있는곳에 

방묘창, 방묘문(중문)은 필수다-

 

내 고양이들은 내가 깰때까지 

내 옆에서 같이 자고 있었다.

내가 잠이 깨자

하나 둘 눈을 뜨는 털뭉치들.

 

내 옆자리에서 앞다리를 

쭉 뻗고 있는 삼색이 요미.

저~기 잘 보면

해먹위에 루나꼬리가 ㅋㅋ

 

다다를 찍으려고 했더니

어느새 햇볕을 피해 자리를 옮긴 요미.

 

다다를 찍고 있으니 

어느새 나타난 사랑이건이.

 

햇살아래 너무 이쁜 사랑이 한컷.

 

햇살을 피해 자리를 옮긴 

예쁜 요미.

 

우리집 순둥이, 보살, 

호야까지.

 

오늘아침

눈을 떴을때 보인 아이들.

 

나머지 아이들은 

캣타워에, 숨숨집에,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느긋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다.

 

반응형
그리드형

'내새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핸드폰 잠금화면  (0) 2021.10.29
엄마 딱붙 사랑이 ㅋ  (2) 2021.10.27
역시 고양이는 박스지!  (0) 2020.04.28
호야의 웃긴포즈  (0) 2020.04.21
애기같은 삐용  (0)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