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멋쟁이 건이는
집에 새로운 박스가 나오면
꼭 제일 먼저 들어가봐야 하는
고양이이다.
그래서 우리집 모든박스는
다 건이를 거쳐갔다.
까만 얼굴에 라임색 눈동자는
아주 매력적이다.
고양이들은
꼭 맞는 박스를 좋아한다.
대부분 꼭 맞는 상자에
몸을 구겨넣는 것을 좋아하지만
건이는 크기는 상관없이
그냥 '신상' 이면 좋아한다 ㅋ
고양이의 특징을 아주 잘 나타낸다.
고양이는 눈에 계속 보이는 것은
쉽게 싫증낸다.
그래서 TIP!!
고양이들 장난감은 놀아준 후에는
꼭 서랍같은 보이지 않는곳에
숨겨뒀다가 놀때 다시 꺼내야한다.
귀여운 냥통수
그...그래 ..
이것도 신상은 신상이지...

자기 몸이 반밖에 안되는
상자에 기어이
꾸깃꾸깃 들어가 앉는다 ㅋ
이렇게 큰 상자도
신상이면 OK!
상자속에서 건이 눈만 보이는게
너무너무 귀여워서
영상을 촬영했다.
위에 앉은 호야도 귀엽 ♡
여기 탄식빵 나왔어요~~
또 건이의 취미생활이 있다.
바로 상자를 뜯는것이다 ㅋ
이게 듣고 있으면 사각사각
소리도 재밌고 뭔가 통쾌하기도 하다.
뜯어서 퉤 하고 뱉는건
상당히 귀엽다 ㅋㅋㅋ
어질러 놓으면 어떤가
치우면 그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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