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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담요3

이번에는 담요 들어가기 성공한 막둥이! 지난번 담요 들어가기에 실패해서 많이 무안했던 막둥이가 이번에는 다른 담요로 도전을 했다. 자신감을 가져! 막둥이!! 첫번째 도전! 지난번 담요보다는 조금 두께가 있어서 들어가기가 좋았는데.. 아쉽게도 첫번째 도전은 실패! 일단 머리 들이밀고 쭉쭉쭉 밀기! 두전째 도전!! 머리부터 들이밀고는 쭉쭉쭉 밀고 있다 ㅋㅋ 이번에는 내가 도움을 전혀주지 않았다! 원래 이 담요는 혼자 잘 뒤집어 썼었기 때문에 ㅋㅋ 몸을 반이나 담요아래에 숨겼다. 평소에도 이 담요는 딱 반만 덮어쓰고 있다. 막둥이는 덩치가 크기 때문에 반정도 덮어야 머리까지 폭 뒤집어쓸수 있다. 우리 막둥이 반만 숨었네에~ 아랍 왕자님처럼 머리에 저렇게 뒤집어 쓰는걸 좋아하는 막둥이. 머리에 뒤집어 쓰고 급 조신한 막둥이 ㅋㅋㅋ 얌마~ 궁댕이 다 .. 2022. 7. 17.
담요 스스로 들어가기 실패해서 무안한 막둥이. 다른 냥냥이들도 그러겠지만 우리집 아이들도 담요나 침대패드 아래로 들어가 있는걸 좋아한다. 특히..건이나 호야.. 삐용.. (또 아들셋이네 ㅋㅋ) 이 아들들은 특히나 담요 아래에 들어가는걸 좋아한다. 가끔은 루나도 들어가있다. 담요 들어가기 실패하고 무안한 막둥이 ㅋ 오전에 나갈준비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담요 아래에 들어가 보려고 노력중인 막둥이를 발견했다. 처음엔 앞발로 담요를 톡톡 건들더니 이내 머리를 밀어넣고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 담요가 조금은 힘이 있어야 몸을 밀어넣어도 밀리지 않는데 이 담요는 너무 부드러워서..ㅋㅋ 더군다나... 덩치가 큰 놈이라 ㅋㅋ 몸을 밀어넣다 실패하고 무안한 막둥이에게 담요를 덮어줬다. 그랬더니 또 좋다고 저러고 있다 ㅋㅋ 저 큰 막둥이가 최.. 2022. 7. 12.
에어컨 바람을 피하고 싶을때 올블랙 건이와 막둥이 삐용이의 선택은...! 우리집에는 좀 춥거나, 에어컨 바람이 싫거나, 혹은 집에 손님이 왔을때 이불 아래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날도..포스팅 하다가 무심코 옆을 봤는데 까맣고 앙증맞은 앞다리가 쏘옥 나와있었다. 옆에는 존재감 확실한 꼬리도 나와 있었다 ㅋㅋ 우리집은 습도가 너무 높아 지난 6월부터 거실에는 에어컨이, 애들 화장실방에는 제습기가 풀가동 중이었다. 근데 안방이 더워서 에어컨을 잠시 켜놨더니 찬바람이 싫었던 모양이다. 에어컨 바람을 피해 한참을 담요를 덮어쓰고 있던 건이는 이내 더웠는지.. 얼굴이 살짝 나오는가 싶더니 뽀작뽀작 기어서 상체가 나왔다. 그러더니 곧 시원한 자리로 옮겨갔다. 시원한 스크래쳐 위로 올라간 건이는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더니 이내 결심을 하고는! 밥을 먹으러 갔다ㅋㅋ 귀여운 건 ㅋㅋㅋ 밥..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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