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랑손잡고잘래1 엄마랑 손잡고 잘래...? 일찍 깬 어느 이른 아침... 눈을 뜨니 뒤돌아서 자고 있는 건이가 눈에 들어왔다. "건아~" "건~"하고 불렀더니 뒤돌아보진 않고 꼬리만 팔랑거리길래.. "건아~ 우리 손잡고 자자~" 라고 이야길 했다. 뒷발이라도 어떻게 안되겠냐며 잡았는데 안된단다... 그럼 앞발을 잡고 자자며 앞발을 잡았더니 깨문다... 그리곤 기어이 발을 쏙 뺀다 ㅠ 하지만 이정도에서 포기하면 9년차 엄마가 아니지!! 꼬리도 잡아보고... 앞발도 다시 잡아봤다.. 와아앙~! 한입 가득 깨문다 ㅎㅎㅎㅎㅎ 아픈척을 했더니... 딴청을 피운다 ㅎㅎ 그리곤 다시 팽..돌아 누워버린다 그리곤 엄마 마음 상하게... 꼬리를 '팔랑팔랑팔랑!!' 흠....... 살짝 마음이 상한 엄마는 "그래 우리 각자 자자" 라고 하고 잠시 스킨십을 멈춘다 .. 2023.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