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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있는고양이2

비오는 아침 아홉냥이네 고양이들. 오랜만에 비가 왔다. 시원하게 오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은 비도 오지않고 습도만 높아서 짜증스런 날이었는데 조금이지만 비가 내리니까 시원한 느낌이다. 일어나자마자 호야가 눈에 들어왔다. 자는모습이 제일 예쁜 고양이 호야. 눈감고 자면서 내 목소리가 들리니까 꾹꾹이 하는 호야. 잘때 웃는 상이라...ㅋㅋ 눈감고 웃으면서 꾹꾹이하는것 같은 호야 ㅋ 루나는 여전히 루나자리에! 자다가 엄마가 쓰담쓰담하자 하아~~품 하는 루나 ㅋ 기지개도 쭈욱~ 켜고 그리곤 조신한 루나로 돌아옴. 루나도 엄마 목소리가 들리면 자다가 꾹꾹이+골골송! 우리 멋쟁이 건이도 엄마가 쓰담하자 하아~~품 ㅋ 엄마 쓰담 받고 나서는 다시 코~~ 요즘 요미는 내옆에서 자주 잔다. 요미가 여기에 자리잡으면 건이는 침대아래 스크래쳐로 간다. 너무 잘.. 2022. 7. 13.
힘든 월요일은 막둥이의 귀여움으로 극복! 간만에 낮잠을 잤는데 오래잤다. 원래 해가 떠있을때는 잘 못자는 성격이라.. 커텐을 쳐놨더니 오래잤나보다. 눈을 떴는데 내눈앞에 막둥이가! 막둥이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잠깬 호야가 막둥이 세수시켜주는 중 ㅋ 내가 잠이 덜깬 채로 핸드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자 그 옆에 자고 있던 호야가 잠이 깼다 그리곤 곧장 막둥이에게 가더니 세수를 시켜준다 ㅋㅋ 단잠에 빠져있던 막둥이는 형아가 시켜주는 세수를 귀찮아하며 솜방망이로 얼굴을 가린다. 그모습이 너무 귀여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자꾸만 찍고 있는 나..ㅋㅋ 귀엽다.. 고양이는 덩치가 이렇게 커도 이렇게 귀여울수가 있다. 셔터소리가 찰칵찰칵 자꾸나니까 우리 막둥이는 한껏 귀여움을 더 뽐내고 있다. 눈을 뜰만도 한데 한번도 눈을 뜨지 않는다. 집사가 자기를 ..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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