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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고양이들2

평화로운 오후 낮잠 자는 아홉마리 냥냥이들 요 며칠 계속 비도 오고 안개도 짙고 낮에도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도 그렇지만 고양이들도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좀 더 깊게 오래 자는 것 같다. 이런저런 이슈들이 다 지나고.. 오랜만에 평화가 찾아온 날 오후.. 오랜만에 냥냥이들의 낮잠시간을 찍었다. 우리 집 아이들은 보통 11시쯤부터~오후 5시쯤까지는 낮잠을 잔다. 보통 한두마리는 거실에 나가 있는데 웬일인지 오늘은 아홉마리가 전부 안방에서 자고 있다 ㅎ 먼저 우리 막둥이.. 침대 앞에 책상 놓고 일하다가 고개를 돌려봤는데 ㅋㅋ 우리 막둥이 내 바로 뒤, 내 자리에서 코코낸내 하고 있다 ㅎ 건이. 건이는 편하게 누워자다가 내가 사진 찍는걸 눈치채고 눈을 슬며시 떠서 보더니 빙그르 돌면서 냥모나이트가 됐다 ㅋ 아이들은 편하게 자다가도 나랑 .. 2024. 2. 23.
모두가 잠든 시간.. 자고있는 아홉마리 고양이들을 찾아보자. 새벽 2시.. 우리집에서 나 빼고 모든 생명들이 잠들어 있었다. 남집사도, 고양이들도... 한참 포스팅을 하다가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루디가 잠이 깨서는 나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서서히 눈키스를 하는 루디.. 한참을 그렇게 루디를 보고 있다가 아이들 잘 자라고.. 음악을 바꿨다. 제레미주커의 잔잔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하프음악을 잔잔하게 틀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아이들 자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내가 앉아 있는곳에서 보니 막둥이 삐용이는 건식반식욕기 위에서.. 건이는 내뒤.. 소파 위에서.. 요미는 캣폴 해먹 위에서.. 자고 있었다. 이왕 찍는거 아이들 다 찾아서 찍어보자 하고 아이들을 찾아나섰다. 내가 아무리 조용히 움직인다 해도 어차피 ..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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