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집 까칠도도
다다냥!
다다는 규조토를 아주좋아한다.
평소 애교를 부리는 성격이 아닌데
규조토에만 가면
그렇게 애교냥이가 된다.
혼자 좋아서 뒹굴뒹굴 하는거지만ㅋ
물론 다른애들도
규조토만 가면 일단 누워서
부비부비부터 한다.
그다음
우리 요조숙녀 두리냥!
두리는 우리집 원조 발라당냥이다.
두리는 내가 외출하고 들어오면
꼭!! 발라당으로 맞이한다.
몸을 바닥에 쭈~욱 뻗으면서
옆으로 발라당 하는건
약간..안무같기도 하고 ㅎ
우아하기도 하다ㅎ
그다음
우리집 막둥이 삐용냥!
삐용이는 애기때
두리가 발라당하는걸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엄마 잡을때 쓰는 스킬이다.
왠지 삐용이가 하는 발라당은
짠하다.
다른 가정에 외동으로 갔더라면
이렇게 엄마 시선을 잡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도도한냥이로 살았어도 됐을텐데...
사랑을 나누지 않고
오로지 혼자 엄마사랑을
독차지 했을텐데....
하고 아~~주 가끔 생각한다..
그 다음은
우리 허당 사랑냥!
사랑이는 주로 아침에
엄마가 침대서 내려오면
발라당으로 맞이한다.
아침인사다 ㅎ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좋을때도
발라당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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