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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엄마밖에 모르는 애교쟁이, 질투쟁이, 취미부자, 멋쟁이 건이

by 맹이들맘 2021. 11. 8.

우리 멋쟁이 올블랙 건이

엄마를 제일 좋아한다.

 

올블랙고양이 건이
건강검진 한다고 뱃털 밀었던 건.

 

애교도 많지만

 

나좀 보라냥

질투도 많다.

 

다른아이들 다 가고나서 혼자 찬찬히 해보는 타입

그리고 우리집 아이들중

가장 똑똑한것 같다.

 

먀?

 

올블랙고양이 건이올블랙고양이 건이
창밖보냥

 

올블랙고양이 건이올블랙고양이 건이올블랙고양이 건이올블랙고양이 건이올블랙고양이 건이
신상박스는 내꺼다냥

올블랙고양이 건이

건이는 취미도 다양하다.

박스 뜯기, 창밖보기, 신상박스 등..

 

올블랙고양이 건이
엄마 뭐하냥

엄마한테 눈키스도 많이 해주고

다른아이를 이뻐하는 소리가 들리면

그 즉시 달려와

그 아이와 나 사이에 끼어든다.

그리고는 자기를 쓰다듬으라고 한다.

질투가 많다.

 

올블랙고양이 건이
쓰담쓰담하라냥

건이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간혹 쓰다듬

당당한 표정으로 요구한다.

 

머리부터 쓰다듬으라고

고개를 들면서 눈을 살짝 감는거 아는가?

집사들은 알것이다.

그게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

 

 

 

엄마가 설거지를 할때면

옆에서 지켜봐주며 기다리다가

간혹 눈이라도 마주치면

벌떡 일어나 꼬리를 살랑거리며

엄마한테 눈키스를 하면서

쓰다듬을 요구한다.

이때는 귀여운 목소리로 말도한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깨물기도 한다.

그렇게 결국 쓰다듬을 받아낸다.

 

올블랙고양이 건이올블랙고양이 건이

어릴때 다리가

아팠어서 

물개자세가 최애포즈다.

 

화장실 청소메이트 건

엄마가 화장실 청소를 할때면

따라다니면서 수다냥이가 된다.

청소할때도 예외는 없다.

쓰다듬을 요구한다 ㅋㅋ

 

 

그리고 엄마한테 눈을 고정하고

엄마만 보면서 걷는다.

가끔은 그렇게 엄마만 보고 걷다가

벽에 부딪히기도 한다.

 

눈을 맞추고 수다스런 냥이가 

같이 걸어주면..

상당히 행복하다.

상당히 사랑스럽다.

이런 순간 만큼은

근심걱정이 잊혀진다.

그런데 고양이가 9마리인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고양이의 그르릉 소리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통계가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고양이가 9마리인 나는

얼마나 심장이 튼튼할까 ㅋㅋ

 

올블랙고양이 건이
읏쟈~기지개켜는 중

9마리의 고양이들과 하는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

아이들도 그렇게 느꼈으면 하는게...

나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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