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렌스시를 다녀왔어요! "디너 사시미코스 B" .

어제는 엄마생신을 미리 땡겨서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했어요.

엄마,아빠,동생,신랑,저

이렇게 다섯사람이 예약해둔 

노렌스시에서 만났어요.

모두 백신접종 완료자입니다 ㅎ

 

노렌스시는

마산에서 유명한 스시집이에요.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해뒀었어요.

우리는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예약을 했어요.

 

예약시간 전에는 입장이 안되니

맞춰서 가세요!

 

입구에서 친절한 직원분이 

방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다리를 편하게 내리고 앉을수 있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방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5인셋팅을 

해두셨더라구요.

정갈하고 깔끔해보였어요.

 

우리가족은

디너 사시미코스B 를 주문했어요.

디너 사시미코스 B는

1인 8만원이에요.

 

저 막장? 이 식감이 독특하더라구요.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기본셋팅

얘기를 하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어요.

 

먼저 감자스프가 나왔어요.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기다리던 크림새우!!

기대한만큼 달콤상콤 맛있었어요.

 

육회는 아빠랑 저는 먹지 않지만

나머지 가족들은 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물회도 개인그릇에 하나씩 나왔어요.

맛있었어요 ㅠ

 

이게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겠어요..ㅠ

직원분이 음식 서빙하시면서

들여올때마다 음식에 대해 

설명을 간단하게 해주셨어요.

 

이건 해삼내장이랑 마, 낫또, 계란 등과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갔더라구요.

 

직원분이 설명해주시기를..

이건 재료들을 다양하게 

숟가락에 올려서 무순과 같이

호로록 입으로 넣어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마 랑 낫또가 들어가 있어서

보기엔 좀,,,그런데

역시 아빠랑 저를 제외한

엄마, 신랑, 동생은 괜찮다 하더라구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음식이었어요.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처음엔 바다향이 삭~나서 괜찮았는데

뒷맛이 좀 비리더라구요.

저한텐 불호였어요 ㅎ

 

드디어 메인이 나왔어요.

모듬사시미!

음....종류는 잘 모르겠어요.

참치, 관자, 성게알,, 등등

전부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랍스터 회는 식감이..

오독오독? 쫀득쫀득?

재밌었어요. ㅎ

랍스터는 회를 다 먹으면

다시 가져가서 요리해 주시더라구요

 

그다음 그 유명한 메.로.구.이!!!

와....이건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메로구이가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이건...진짜 꼭 한번 먹어볼만한!!

 

그다음 미역국이 나왔어요.

가자미가 들어간 미역국이랬는데

진짜 인생미역국!!

땡초가 살짝 들어가서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다먹었어요!

 

여기서부터는 ..

배가 너무 불렀어요...ㅎㅎ

새우튀김이랑 떡치즈 튀김.

새우튀김은 말할것없이 맛있었고

떡치즈 튀김이랑 소스도 맛있었지만

우리는 너무 배가 불러서

남은건 포장해갔어요.

 

아까 먹었던 랍스터회를

버터랑 요리하고 치즈를 올려서

가져다주셨어요.

근데 너무 배가 불러서... 남겼...

살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직원분이 가져가시면서...

랍스터 남은걸 아까워하신....ㅠ_ㅠ

아....지금와서 생각난다..ㅠ_ㅠ

 

사시미코스에는 초밥이 조금 나와요.

한사람당 4피스씩!

아빠가 비린맛에 엄청 민감하신데

여기 초밥 드셔보시더니

비린내도 안나고 다른데서 먹는거랑

다르게 맛나다 하셨어요.

아빠가 안비리다면

어느 누구라도 먹을수 있을정도!

진짜 배가 부른상태에서 먹어도

맛있는 초밥!

근데 이것도 2피스 남긴....

직원분이 내가시면서 

아까워하신...ㅠ_ㅠ

 

 

그다음 우동이 나왔어요.

국물도 정말 깔끔하고

자꾸 먹고싶은!!

면이 아주 쫄깃쫄깃 탱탱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배가불러서

몇가닥 먹고 못먹은...

신랑이 제것까지 클리어!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어요.

유자차랑 요거트!

 

이렇게 엄마생신맞이 식사는 끝났어요.

너무 춥고 배가 불러서

다른곳은 못가고...

바로 집으로..!

 

조만간 아빠가 소고기 사주신다고..

그때 차마시러 가야겠어요.

저는 가족끼리 좋은 찻집에서

차마시는게 참 좋더라구요!

 

노렌스시는

음식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맛있고

분위기도 아늑하니 좋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요!

그리고...

화장실에 식사후 양치할수 있게

일회용 칫솔이랑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가족모임이나 친구들모임도 

하기좋을것 같아요.

 

 

노렌스시는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차는 

가게앞에 몇자리 있는데

비어있을 경우엔

가게앞에 주차도 가능하지만

항상 자리가 없어요 ㅎ

가게 주차장이 조금 떨어진곳에 있어요.

트리콜 어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게앞에서 조금만 더가서 

우회전, 그다음 좌회전 하시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