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건 지지난 주말 극장 갔던 썰인데..
핸드폰을 바꾸고..여차저차 하다가
멤버십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버린 집사들...
'그래 그럼 이번주에 극장을 가자!'
해서 보게 된 영화.
실로.. 코로나 이후에 딱 한번인가
두번인가밖에 안갔던...
극장을 가본게 몇년 된거 같은데..
우리가 다니던 극장을 다시 찾았을때
너무 놀라버린 집사들...
실내도 너무 꽉꽉 채우지 않고
널널한데다 앞뒤 사이도 2미터로 넓었고
의자가 무려 전좌석 리클라이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너무
촌사람 같겠지만..
우리가 마지막으로 여기에 왔을땐
그 앞뒤 좁은 불편한 의자였다.
심지어... 같은 영화관인데..
우리가 안온사이 이렇게 쾌적하게
바뀐거다 ㅋㅋㅋ
앞으로 정말 자주자주 올듯 ㅋㅋ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한참 올라가도
아무도 나가지 않던 ㅋㅋㅋㅋ
모두 약속이나 한듯...
다들 앉아서 끝까지 다 보고 나간 ㅋㅋ
남집사는... 리클라이너를
편하게 맞추고는...
영화 시작한지 30분쯤 지나자
그냥 누워서 잔 건 안비밀....
예전엔...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다리가 아프고 붓고 그랬는데
너무 편하게 잘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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