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이번 포스팅은 집사가 나온 사진은..
보는 분들 놀라실까 봐...
필터를 입혔다.
고양이만 보시길... 고양이만..
이건 루나가 집사 어깨 위에서
집사 얼굴을 그루밍하는 사진이라...
뺄 수가 없었다 흠...
어깨 위에서 목도리처럼
내 목을 감싸고 자리 잡는다.
이렇게 얌전히 앉아서
그루밍만 한다면 좋겠지만..
어깨 위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진짜..ㅠㅠ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톱을 세워서 잡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내 어깨에 주욱~ 상처가 생긴다.
이미.. 난 온몸에 상처가...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아주 놀랄 거다 ㅋ
우리 루나는....
내 어깨 위가 자기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주방에만 가면 어깨 위에 올라와서..
이러고 있다.
루나가 어깨 위로 올라가면
나는 내내 상체를 숙이고 있어야 한다.
얼마 전까지는....
주방에서만 어깨에 올라가더니..
이제는 욕실에 가도 따라와서
이렇게 어깨 위로 올라간다 ㅋ
루나가 어깨 위에서 그루밍도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꾹꾹이도 하고.... 물론 골골송은 기본이다.
꾹꾹이 할 때 발톱이 안깎여져 있다면..
어깨에 구멍이 뽕뽕...ㅠ
ㅋㅋㅋㅋ 루나가 욕실에서
집사 어깨 위에 있으니까 쳐다보는 건.
건이는 루나가 내 어깨위에 올라있으면
마치.. 부러운 듯이 쳐다보곤 한다.
근데 건이를 비롯, 우리 집 다른 아이들은
루나처럼 내 어깨 위에 올라오는 아이들이 없다.
전에는 건이가 너무 부러운 듯 쳐다보길래
건이를 등에 올려놨더니.. 무서워했다.
그래서 건이는...
등을 90도로 굽힌상태에서
등에 올려준다.
그럼 건이는 편안하게 엎드려 있다가
캣타워에 도착하면 캣타워로 올라간다 ㅋ
건이는 내 등을 짧은 이동수단으로
사용한다 ㅋ
근데 루나는 내가 서 있으면
바닥에서 점프를 해서 목에 올라탄다.
역시.... 서열 1위는 뭔가 달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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