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양이집사2

고양이 집사의 잠자리, 고양이들에게 사랑받는 집사 집사들은 공감하실듯 한데 잠을 자다보면 이리 뻗어도 닿고 저리 뻗어도 닿고...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서 깬다. 대충 이런 그림.... 특히나 우리집은 아이들이 많다보니 더 그런듯.. 행여나 우리 고냥이님들이 주무시다 깰까봐.... 어제도 자다가 왼쪽, 오른쪽, 가운데 다 뻗어봐도 다리를 뻗을수가 없어서... 혹시나 깨서 가버릴까봐 아주 조심조심....살짝 뻗어보다가 부딪히면 화들짝 놀라서 다리를 접는 집사... 살짝 눈을 떠서 보니 옆 베개에는 건이랑 다다 왼쪽 아래에는 삐용이랑 해먹위는 루디 오른쪽 아래에는 루나랑 호야 사진을 찍고 있으니 엄마한테 와보는 호야. 가끔은 이렇게 묵직한 귀여움으로 정신을 빼놓기도 하고.. 어느날은 아침에 남집사가 밤새 괜찮았냐고 물어봤다. 왜 그러냐 그랬더니 호야가 밤새 .. 2021. 12. 22.
9냥이 집사의 눈뜨면 하는일들. 우선 눈뜨고 제일 먼저 하는건 다다의 상태를 보는 것이다. 다다가 당장 밥을 먹어야하는 상태인가! 다른 아이들은 자율급식이라 항상 그릇에 사료가 있지만 다다는 습식을 먹기 때문에 자기전에 슈어피드에 밤새 먹을 캔과 닭가슴살을 넣어두고 잔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이불을 털고 펴논뒤, 다다 밥그릇을 보고 다시 채워준다. 이미 한그릇 드시고 두그릇째. 배가 제법 고팠나보다. 두번째 그릇도 거의 비웠네.. 그런다음 애들 화장실 청소를 한다. 뭐..내가 그리 깔끔쟁이거나 부지런하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단지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이 모래바닥이라 ㅋㅋ 밟고 다니기 별루라 청소부터 하는거다. 역시... 밤새 배변활동들을 열심히 하셨다. 청소를 시작한다. 창문을 열고 내 청소메이트 건이 쓰담쓰담 해주고 프레쉬한 공기 킁.. 2021. 11.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