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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기대고있는고양이2

루나의 라마 인형 활용법 아니 왜 그러고 자는데 ㅋㅋㅋ 음... 루나가 라마 똥꼬 냄새를 맡다가 잠들었나 보다... 여기서 잠깐.. 고양이들이 똥꼬 냄새를 맡는 건 다른 개체의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똥꼬 냄새를 먼저 맡는 쪽이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자기 냥냥이들이 자꾸 얼굴에 똥꼬를 갖다 댄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도록 ㅋㅋ "루나야~ 왜 그러고 자 ㅋㅋㅋㅋ" 했더니 고개를 빼꼼 내밀고는 으랏챠챠~ 하면서 빙그르르 돌아눕는다 ㅎ 그리곤 그대~로 라마를 껴안고 잠들었다.. ㅋㅋㅋ 라마 사용의 정석 이건 라마인형 사용의 좋은 예이다. 라마의 긴 목과 등이 고양이들이 기대고 눕기에 아주 적당한데 그걸 잘 활용하고 있는 루나다. 심지어 너무 이쁘기도 하다 ㅎㅎ 팔걸이 이 날은 다른 날과 다르게 라.. 2023. 11. 2.
고양이들이 이제 라마를 편한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다. (feat. 다다, 건이) 라마친구를 데려온 지도 3주가 다되어 간다. 냥냥이들은 새로운 물건을 금방 잘 써주는 아이들도 있지만 오랫동안 탐색을 한 후에 안전하다는 판단이 서면 그제야 편하게 사용하는 아이들도 있다. 며칠 전 아침... 다다가 라마와 딱 붙어 있다. 사실... 다다가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데.. 살짝 기분이 좋지 않은 건 맞다 ㅋㅋㅋ 아침에 오메가3를 먹고 양치까지 한 뒤라... 기분이 별로인 상태다 ㅋㅋ 그래서 집사를 피해 라마뒤에 숨은것 같다. 집사가 영양제도 먹이고 양치까지 시켰으면서 바로 옆에 와서 사진까지 찍어대니 기분이 한껏 상하지만... 라마랑 떨어질 생각은 없나 보다. 우리 다다는 이제 입을 벌려서 영양제를 먹여도, 양치를 시켜도 하악질도 하지 않고 때리지도 않는 착한 냥이가 되어있다 ㅋ 이건 지난밤..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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