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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남매3

건이 두리 남매-투닥거렸다가 다정했다가.. (feat. 요미와 루나) 오늘은 건이랑 두리 이야기다. 건이랑 두리는 한 배에서 난 찐 남매다. 건이랑 두리를 보고 있으면 사람이랑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사람 남매들처럼... 투닥거렸다가도 어느새 다정하게 붙어있다. 이사진은....ㅋㅋㅋ 건이랑 요미가 노는 중이다. 간만에 흥이 올라서 요미는 꼬리까지 '펑' 하고 건이랑 노는 중인데... ㅋㅋㅋㅋ 루나가 나타나버렸다 ㅋㅋㅋ 싸우는 줄 알고 또 출동한 우리 서열 1위 루나 ㅋㅋ 신나게 놀려다가 김이 빠진 건이는 바닥에 누워서 쭈우우우욱~~~ 기지개를 켠다. 기지개도 켜고 발라당발라당 누워 나름 기분이 좋았던 건이가 "건~~~" 하고 불렀더니 일어나서 엄마 다리에 꼬리 딱 붙이고 서서 애정을 듬뿍 표현한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냥냥이를 봤나~ 놀고 싶었던 건이 눈에 .. 2023. 9. 24.
사이좋은 남매고양이 건이랑 두리 이번에 만든 상자놀이터는 꽤 오래 사용이 되고 있다. 상자안에 있는 두리에게 들어가서 장난을 거는 건이 요즘은 대부분 두리가 안에서 놀거나 밤에 잠도 이 안에서 잘 때도 있다. 두리가 상자놀이터 안에 있으면 건이나 막둥이가 들어가서 장난을 건다. 두리에게 장난을 거는 건이한테 한소리 했더니 얌전한척 있는 건 ㅋ 근데 간혹...다른 아이들이 두리에게 장난을 걸때 두리가 버거워하는 게 느껴질 때가 있다. 건이는 '놀자놀자! 앙!!' 하는 스타일. 두리가 버거워해도 그냥 노는 스타일이라 두리가 상자안에 있을 때 건이가 스르륵 들어가면 신경 써서 살펴본다. 이번에도 두리가 상자안에서 쉬고 있는데 건이가 들어가더니 ㅋㅋ 건이 싸이렌이 울리고 투닥투닥 ㅋㅋ 상자 안이라 유독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래서 건이를 말렸.. 2022. 12. 22.
다정한 찐남매 건이랑 두리의 구조에서 현재까지의 간략한 스토리 건이랑 두리는 한배에서 난 찐 남매다. 건이랑 두리를 포함, 비슷하게 생긴 네 마리가 높이가 낮은 포도상자에 넣어져서 도롯가에 버려져 있었다. 아이들이 막 꼬물꼬물 움직이던때라 상자를 벗어나 기어나오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차들이 다니고 있었고.. 재개발지역 이었어서 인도도 따로 없었고 도로 하나에 사람과 차가 다니던 때였다. 내가 이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았다면.. 상상만 해도 진짜...... 네 마리가 구조 되었었는데.. 한마리는 너무 좋은댁 막둥이로 들어가 아주 사랑받고 잘 살고 있다. 두리랑 비슷하게 생겼던.. 별명이 '이종석'이었던 너무 이쁘게 생겼던 그 아이는 일찌감치 무지개다리를 건너 고양이별로 돌아갔었다. 그리하여...네 마리중 두마리...건이랑 두리는 우리집에서 살고있다. 건이는..애기때 ..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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