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남매고양이 건이랑 두리

이번에 만든 상자놀이터는

꽤 오래 사용이 되고 있다.

 

상자안에 있는 두리에게 들어가서 장난을 거는 건이

요즘은 대부분 두리가 안에서 놀거나

밤에 잠도 이 안에서 잘 때도 있다.

 

두리가 상자놀이터 안에 있으면

건이나 막둥이가 들어가서 

장난을 건다.

 

두리에게 장난을 거는 건이한테 한소리 했더니 얌전한척 있는 건 ㅋ

근데 간혹...다른 아이들이 두리에게

장난을 걸때 두리가 버거워하는 게

느껴질 때가 있다.

건이는 '놀자놀자! 앙!!' 하는 스타일.

두리가 버거워해도 그냥 노는 스타일이라

둘이같이 작은 구멍으로 바깥 살피는 중

두리가 상자안에 있을 때 

건이가 스르륵 들어가면 신경 써서 

살펴본다.

건이는 이 구멍으로 보는것도, 노는것도 좋아한다.

이번에도 두리가 상자안에서 쉬고 있는데

건이가 들어가더니 ㅋㅋ

건이 싸이렌이 울리고 투닥투닥 ㅋㅋ

두리 괴롭히지 말라고 한소리 했더니 뾰로통한 건 ㅋ

상자 안이라 유독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래서 건이를 말렸더니...

뾰로통해서는 얌전한 척을 한다 ㅋ

뾰로통한건 크게보기 ㅋㅋ

두리도 건이가 거는 장난이 진짜 싫었음

바로 뛰쳐나왔을텐데..

그냥 같이 있는 걸 보면 싫어하는 건 아니다.

건이두리 남매

요즘따라 유독 같이 잘 노는

찐남매 건이두리!

 

두리는 잘 때 말고는 가만있질 않아서

초점 맞는 사진 찍기가 참 힘들다 ㅋㅋ

이쁜 두리사진

이건 두리가 너무 이쁘게 찍힌 사진!

이쁜건 한번더 ㅋ

맨날 투닥투닥 싸이렌이 울려도

사이가 좋은 건이두리 남매!

 

 

다정한 찐남매 건이랑 두리의 구조에서 현재까지의 간략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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