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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삼색이4

'기다려' 하는 먹보 고양이. 카오스 소심냥 사랑이. 우리 사랑이는 먹보 고양이다. 먹는걸 보면 정신줄을 놓는다.. 먹보인데 '기다려'를 한다. 아이러니하다 ㅋㅋ 사료 소분 하는데 한자리 차지하고 앉은 사랑이! 사료 한알만요?! 어엄~~~청 맛있다던데?!! 요리조리 봐도 요기가 제일 맛있다던데? 업된 기분을 감출수 없는 먹보 사랑이! 저기요 ~ 사랑이씌? 그렇게 쳐다보는건 반칙 아닙니까? 그렇게 쳐다보면 안줄수가 없잖아요? 실은 사랑이는... '기다려!' 하는중.. 5~6초가 넘어가면 인내심이 바닥나고... 엄마한테 소심하게 대드는중 ㅋㅋ 사랑이는 먹는걸 보면 정신줄을 놓는 아이라.. 손으로 막으면 온몸으로 밀어서 달려든다.. 힘이 제법 쎄다 ㅋ 그렇게 막으면 더 역효과가 나는것 같아서 사랑이가 정신줄을 놓으려하면 나는 '기다려'를 시킨다. '기다려'를 가.. 2022. 6. 10.
우리집 은둔형 고양이, 카오스삼색이 사랑이의 행복한 변화. 우리 사랑이는 2015년 6월 19일에 구조된 카오스삼색이 고양이다. 우리집에서 우리랑 6년째 동거중이다. 초 소심쟁이이고 하는짓은 허당이고 집안의 은둔형 고양이였다. 낮에는 사랑이를 거실에서 보기가 힘들었다.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거실로 나오는 은둔형 냥이였다. 거의 하루종일을 안방 침대옆에서만 지내던 아이였다. 집에 벨이 한번 울리고나면 더 꼼짝도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사랑이가 늘 있는 침대옆자리에 수직스크래처를 하나 놔줬는데 너무 잘 써주고 있다. 가끔 마음이 평안할땐 창가에서 바깥구경도 하고 창가 스크래처에서 느긋하게 햇볕을 쬐기도 한다. 이 자리는 보일러가 지나가는 핫한 자리이다. 가끔 다다도 여기에 이러고 있다. 요즘은 가끔 창문해먹에도 올라가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사랑이는 엄마가 뭔가 .. 2021. 12. 23.
엄마 딱붙 사랑이 ㅋ 오늘따라 아침부터 나한테 딱 붙어서 말이 많은 사랑이다. 키워보면 누구나 반한다는 애교만땅 매력쟁이 카오스 사랑이다. 째려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꾹꾹이중이다 ㅋ 엄마 빨리 일어나라고 손가락도 대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보고 다시한번 킁카킁카. 엄마손가락 꼭 잡고있는 앙증맞은 젤리. 수염은 엄마손가락에 집중! 라임색 눈동자가 아주 매력적이다. -엄마 하이파이브 한번해주면 일어나지~ #하이파이브 아침마다 털뭉치들이랑 노느라 몸이 무거운 집사다. 고양이 집사의 잠자리, 고양이들에게 사랑받는 집사 집사들은 공감하실듯 한데 잠을 자다보면 이리 뻗어도 닿고 저리 뻗어도 닿고...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서 깬다. 대충 이런 그림.... 특히나 우리집은 아이들이 많다보니 더 그런듯.. 행여나 우리 monglove04.t.. 2021. 10. 27.
오늘 아침 내고양이, 털뭉치들. 오늘 아침도 햇살이 좋았다. 그래서 햇빛샤워 하라고 창문을 열어뒀다.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고양이가 있는곳에 방묘창, 방묘문(중문)은 필수다- 내 고양이들은 내가 깰때까지 내 옆에서 같이 자고 있었다. 내가 잠이 깨자 하나 둘 눈을 뜨는 털뭉치들. 내 옆자리에서 앞다리를 쭉 뻗고 있는 삼색이 요미. 저~기 잘 보면 해먹위에 루나꼬리가 ㅋㅋ 다다를 찍으려고 했더니 어느새 햇볕을 피해 자리를 옮긴 요미. 다다를 찍고 있으니 어느새 나타난 사랑이와 건이. 햇살아래 너무 이쁜 사랑이 한컷. 햇살을 피해 자리를 옮긴 예쁜 요미. 우리집 순둥이, 보살, 호야까지. 오늘아침 눈을 떴을때 보인 아이들. 나머지 아이들은 캣타워에, 숨숨집에,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느긋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다.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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