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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2

엄마가 사준 담요 좋아해주는 냥냥이들(feat.집사의 일상)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 토요일! 요즘 마라탕맛에 빠진 남집사와 마라탕을 먹으러 시내에 나갔다. 맛있게 먹은 후, 다음에는 맵기를 한단계 올려보자고 이야기 한 후, 커피한잔을 사들고 남집사가 가고싶어 했던 노브랜드에 놀러갔다. 노브랜드를 처음가봤는데 현동에 있는 노브랜드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냥 동네 마트정도? 남집사는 이런 장보는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 나는 이런 장보는거 귀찮아하는 사람. 남집사는 장보러 가면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넣는 사람. 나는 만류하는 사람...... 여튼... 이렇게 노브랜드까지 한바퀴 돌고 내가 노브랜드에서 딱 맘에 들었던 한가지. 바로 담요다 ㅎㅎ 너무 폭신폭신 부들부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서 두개 사가지고 왔다. 깔아줬더니.... 역시 엄마맘 잘 알아주는 건이.. 2022. 11. 15.
나의 최애 커피 '카라멜마끼아또' 나는 20대때부터 카라멜마끼아또만 먹었다. 달달한 카라멜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처음 여기로 이사와서는 엔젤집 커피를 마셨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맛이 변했다. 바리스타가 바뀐건지... 그래서 엔젤을 버리고 봄봄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내 입맛에 괜찮았다.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카라멜마끼아또만 십년이 넘게 먹다보니 이 커피맛은 내입맛에 맞는 커피집을 가려낼수 있다. 그러던 중 이 동네에도 컴포즈가 생겼다. 근데 컴포즈 카라멜마끼아또가 내 입맛에 정말 딱이었다. 컴포즈 커피도 매장마다 맛이 다르다. 맛없는 컴포즈도 봤지만 여기는 정말 맛있다. 더벤티는 바로 집앞에 생겼지만 그집 커피는 먹으면 꼭 탈이난다. 그래서 조금 멀어도 컴포즈커피를 마신다. 남집사가 외출하고 들어올때면 꼭 커피를 주문한다 ㅋㅋ 궁시렁..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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