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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상

나의 최애 커피 '카라멜마끼아또'

by 맹이들맘 2021. 11. 7.

나는 20대때부터 

카라멜마끼아또만 먹었다.

달달한 카라멜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처음 여기로 이사와서는

엔젤집 커피를 마셨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맛이 변했다.

바리스타가 바뀐건지...

 

그래서 엔젤을 버리고

봄봄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내 입맛에 괜찮았다.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카라멜마끼아또만 

십년이 넘게 먹다보니

이 커피맛은 내입맛에 맞는

커피집을 가려낼수 있다.

 

그러던 중 

이 동네에도 컴포즈가 생겼다.

 

 

근데 컴포즈 카라멜마끼아또

내 입맛에 정말 딱이었다.

컴포즈 커피도 매장마다 맛이 다르다.

맛없는 컴포즈도 봤지만

여기는 정말 맛있다.

 

더벤티는 바로 집앞에 생겼지만

그집 커피는 먹으면 꼭 탈이난다.

그래서 조금 멀어도 컴포즈커피를 마신다.

 

남집사가 외출하고 들어올때면

꼭 커피를 주문한다 ㅋㅋ

궁시렁 대면서도 꼭 사온다.ㅋㅋ

 

 

오늘도 역시나..

커피를 들고 들어왔다

나의 최애..

오늘은 커피와 더불어

에그드랍도 들렀다 왔다.

 

맛있는거 사주는 사람 = 좋은사람.

 

그래서 나는

남집사가 외출했다가 

들어오길 목빠지게 기다리게된다.

 

오늘도 잘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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