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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날2

치즈형제들이 정말 엄마를 속인걸까? (feat. 막둥이랑 호야) 꽤 오랫동안 비가 오고 습하고 흐린 날씨였는데... 목요일부터인가.. 날씨가 맑으면서 덥기 시작했다. 이날은 목요일 오전이었다. 이날도 정말 오랜만에... 햇빛이 쨍한 아침이었는데.. 나는 자고 있었다... 분명히 자고 있었는데.. 등 뒤에서 뭔가... 일어나고 있는 느낌에 돌아봤더니 막둥이랑 호야가 이러고 있다 ㅋ 하.... 지나치게 예민한 집사 ㅋㅋㅋ 그래서 진짜 눈감고 자다가 완전 비몽사몽에 핸드폰 카메라를 켜고 몸을 비틀어서 카메라만 살짝 비춰서 찍었다 ㅋ 내가 일어나면 상황이 종료되어 버리니까 ㅋ 드디어 피지컬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레슬링을 하려나보다! 오오!!! 막둥이랑 호야는 잘 투닥거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건 찍어야해!!'...하고 카메라를 켜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똑바로 세우는 동안에 .. 2023. 7. 29.
오늘 아침 내고양이, 털뭉치들. 오늘 아침도 햇살이 좋았다. 그래서 햇빛샤워 하라고 창문을 열어뒀다.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고양이가 있는곳에 방묘창, 방묘문(중문)은 필수다- 내 고양이들은 내가 깰때까지 내 옆에서 같이 자고 있었다. 내가 잠이 깨자 하나 둘 눈을 뜨는 털뭉치들. 내 옆자리에서 앞다리를 쭉 뻗고 있는 삼색이 요미. 저~기 잘 보면 해먹위에 루나꼬리가 ㅋㅋ 다다를 찍으려고 했더니 어느새 햇볕을 피해 자리를 옮긴 요미. 다다를 찍고 있으니 어느새 나타난 사랑이와 건이. 햇살아래 너무 이쁜 사랑이 한컷. 햇살을 피해 자리를 옮긴 예쁜 요미. 우리집 순둥이, 보살, 호야까지. 오늘아침 눈을 떴을때 보인 아이들. 나머지 아이들은 캣타워에, 숨숨집에,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느긋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다.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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