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마리 고양이를 한컷에 담기는 너무 어렵다. 고양이 아홉마리 각자의 성격.

우리집에는 고양이가 많다.

그래서 한컷 안에 모든아이들을

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한컷에 

아홉마리 고양이들을 다 담아본적이

없는것 같다.

이 날도....

해가 떠있을때부터 

해가 져서 깜깜해질때까지...

겨우겨우 찍어본 사진이다.

왼쪽 연기는 가습기.

지금 사진상으론 5마리가 보인다.

우리 멋쟁이 건이

오른쪽눈에 눈물이 고여있다.

잘생김.....

여기는 7마리.

밤이 되자

아이들이 침대위로 모였다.

사랑이는 엄마보자

앞에서 뒹굴뒹굴 ㅋㅋ

짠!!

이 사진은 한컷안에 

아홉마리고양이가 다 들어가 있다.

우리 루디는...

사랑이앞 스크래쳐 안에 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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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씩 찍어보기!

츤데레 다다.

아직도 깜짝깜짝 놀라서 

도망갈때도 많지만..

영양제도 잘 먹고 

밥달라고 눈도 잘 맞추고

쓰다듬도 잘 받고 

이제 진짜 집고양이같다...싶을정도로

순화된 예쁜 삼색이고양이 다다.

 

허당 사랑이.

은둔형 고양이에서 

이제는 나름 밝아진 사랑이.

여전히 하는행동은

허당같고 어설프지만

먹을것 앞에서는

나쁜손버릇 나오는 먹깨비.

예쁜 카오스 고양이 사랑이.

 

공주 루디.

숨숨집 스크래쳐안을 자주 애용.

애교가 많고 엄마한테

안아달라 조르는 어리광쟁이

아비시니안 공주 루디.

우리집에서 덩치가 제일 작고

예민한 아이.

 

서열1위 루나

나이가 많지만 아직도 아이들 

후려잡고 다니는 루나.

엄마가 옆에만 가도 

잠결이라도 꾹꾹이 하는 

엄마바라기.

카리스마 아비시니안 쏘렐 루나.

 

요조숙녀 애교쟁이 두리.

요즘들어 애교가 폭발한 두리.

앉아있으면 품에 쏙 들어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 눈맞추고

애교 대폭발...

남집사가 질투할정도.

애교많은 젖소냥이 두리.

 

보살 호야.

엄마한테는 무한애교,

다른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오빠형.

언제나 침대위에 장난감을 

물어다 놓는...

치즈냥이 호야.

 

막둥이 삐용.

소심쟁이에 엄마쟁이,

캣닢에 취하면 위아래없음.

가끔 냥청미를 내뿜는

치즈냥이 막둥이 삐용.

자이언트베이비나 아기라고 불림.

 

사차원 요미.

부끄럼쟁이지만 한번씩 

아기맹수로 변신하는

사차원 삼색이 고양이 요미.

 

멋쟁이 건.

엄마쟁이에 박스신상남이고

애교가 너무많고 

엄마한테 눈키스하느라 

종종 눈을 못뜨는

올블랙고양이 건.

 

이렇게 아홉냥이네의

아홉마리 고양이들이 

한방에...다 들어와 있다.

 

 

아홉마리 고양이 자는 사진, 영상으로 힐링하기

 

우리 싸우지말고

건강하게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