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와 루디


루나랑 루디는
애기때 함께 우리집으로 왔다.
늘 같이 자고 같이 먹고,
같이 놀아서인지 둘은 사이가 좋다.
우리집의 첫 아이들이라 그런지
의지를 많이 했다.


애기때는 항상
서로 안고 지냈다.
서로를 많이 의지한듯 하다.

그래서인지..지금도
카리스마 루나는 루디에게는
뭐든 양보한다.
심지어 먹던 캔도 루디가 오면
비켜준다.

둘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호야랑 다다.
이 둘은 우리집 1호 커플이다.

다다는 3개월이 넘어서
구조됐기 때문에 야생성이 강했다.
사람한테는 곁을 주지 않았고
집에 있던 아이들도 다 경계했다.


그렇게 새로운 환경속에서
적응을 못하고 있던 다다에게
호야가 손을 내밀었다.
아무도 다다곁에 다가갈수 없었지만
호야는 예외였다.
그 이후로 다다는 항상
호야와 함께였고 호야를 따라했다.


방석도 함께 쓰고

둘은 버거워 보이는 해먹에도
둘이 같이 올라갔다 ㅋㅋ

이 자리는 안방 보일러가 지나가는
명당이다.
이 자리에서 찜질할때도
호야랑 다다는 같이 찜질했다.

이 사진은 너무 이쁜거....

여름에도 쿨매트에서 나란히 ㅋ

호야덕에 다다가 많이 순해졌다.
지금은 거의 집냥이마냥
순화가 됐지만
저 당시만해도 호야가 없었다면
다다의 순화가
좀 더 힘들지 않았을까 한다.
이건 오늘아침 영상.
오늘 아침에는
다다가 호야한테 장난을 걸었다가
호야한테 혼이났다.
원래는 사이가 좋다.
호야랑 건

우리집 아들 삼형제는
유달리 사이가 좋다.
삼형제들이 훈훈한 사진들이 많다.

건이는 애기때 호야가 업어키웠다.
뭐..대부분의 아이들을
호야가 업어키우긴 했다.

건이는 유달리 호야를 좋아하고
잘 따랐다.

커서도 이 둘은 케미가 좋다.
잘때도 너무 이쁘게 잔다.


이마를 맞대고 자거나

동생 꼬리를 안고 자거나..
둘은 같이 있으면 꼭 붙어서 잔다.
요미랑 삐용.
이 둘은 우리집 2호 커플이다.

삐용이가 애기때
요미가 업어키웠다 ㅋ

요미의 사정거리 안에 늘
삐용이가 있었다.

잘때도 함께, 놀때도 함께!

사진도 이쁘게 함께 찍었다.

그렇게 키운 삐용이가
다 크고 난후...
둘은 우리집 공식커플이 됐다.

이제는 삐용이가 요미를 안고
그루밍을 해준다.
사이가 좋다.
이건 오늘 아침 영상.
요미가 삐용이를 그루밍해주고 있다.
둘은 여전히 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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