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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중인 호야 12월 7 - 8일 소식 입원 중인 호야 소식이 너무 늦었다.그동안 조마조마한 날들이 많았고..블로그에 글을 올릴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한달즈음이 지난 지금 호야는 잘 지내고 있다.아주...ㅎㅎㅎ 호야를 키우는동안,, 이렇게 크게 아팠던 적이 없었어서 많이 당황하고 울기도 많이 했고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었다. 마음고생이 제일 컸던 한달이었다. 이제 그동안 미뤄졌던 소식을 하나하나올려보기로 했다.    12월 5일 호야 재재입원 (feat. 고양이 황달 빌리루빈 8.1)전날까지 잘 먹고 잘자고 잘 쉬던 호야..하지만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끼가 올라오고 난 후.. 5일 예약을 해두고 병원을 내원하기로 했다. 새벽에도 호야 소변은 노란색이었다. 아침에도 역시나monglove04.tistory.com 병원에서 12월 5일 급하게 .. 2025. 1. 8.
12월 6일 입원중인 호야 소식 호야 입원을 시키고 난 다음날 오전.병원에서 호야 소식을 보내왔다. 지금까지 호야가 몇 번을 황달땜에입원을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까지 불안한 적이 없었다.그래서 병원에서 소식오기를 정말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병원에서 보내준 호야 오전 소식. 병원 선생님은 호야가 밤새 잘 있었다고 하셨다.음..... 분명히 잘 보살펴주셨을 거라 믿고 있다 ㅋ근데 우리 호야 표정이....ㅋㅋㅋ 뚱........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고양이들도 표정이 다양하다.호야는 집에서는 이런 표정을 짓지 않는다 ㅎ 호야의 낯선 이런 표정을 보니..걱정이 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뭔가 살짝 웃기기도 하고아주 복잡한 감정이 들었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확연하게 귀가 노랗다. 저녁에...호야 병문안을 갔다. 이렇게 .. 2024. 12. 25.
12월 5일 호야 재재입원 (feat. 고양이 황달 빌리루빈 8.1) 전날까지 잘 먹고 잘자고 잘 쉬던 호야..하지만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끼가 올라오고 난 후.. 5일 예약을 해두고 병원을 내원하기로 했다. 새벽에도 호야 소변은 노란색이었다. 아침에도 역시나 호야 소변은 노랬다.점점 더 색이 진해지는듯했다. 하지만 호야는 여전히 이렇게 캣폴에 뛰어올라가서 스크래칭을 했고 창밖을 구경했다.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초음파를 찍어봐야해서금식 중이라 밥은 못 먹고 있었다.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여전히 화가 많이 나있었고.. 화를 내면서도 중간중간지나가는 차들을 구경도 했다. 그리고 주로..이렇게 눈으로 욕을.........ㅠㅠ 병원에 도착한 호야.동공은 커질 대로 커져있고코는 루돌프마냥 빨개져있다. 병원에 도착한 불안한 호야..많이 불안한 호야.한 달 사이에 벌써 몇 번째 병원.. 2024. 12. 17.
12월 2일 퇴원 후 3일 - 4일 호야 상태 (feat. 고양이 황달 증상) 이번 포스팅은 호야가 12월 2일에 퇴원 후다시 재입원하는 12월 5일 사이 집에 있을 때나타난 증상들이나 활력등을 이야기할 것이다. 3일 호야 상태호야는 평소와 별 다름이 없었다. 평소처럼 평소 자리에서 잠을 잘 잤고 활력도 그다지 떨어져 보이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호야도 입원했다가 퇴원하면 한동안불안해한다. 이번에도 퇴원한 날...지난밤에는 잠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가금방 밥을 먹고 그루밍하고 빨리 돌아오는 듯했다. 근데 퇴원 다음날 아침..다시 샛노란 소변이 보이기 시작했다.너무 샛노랗다.이건 지난밤에 호야가 싸놓은 감자(소변)다. 무거운 호야랑 큰 이동장 무게를 합치면10킬로쯤 되는 것 같다.그렇게 아이를 이동장채 안고 들고 왔다갔다한데다호야가 워낙 차 안에서는 난리를 치는 스타일이.. 2024. 12. 15.
호야 9일만에 다시 재입원 12월 1일 - 2일(feat. 이물질 먹고 구토) 당분간은 호야 황달로 인한입원 이야기가 계속될것 같다. 호야는 현재도 입원중이고 지난 일주일간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기록을 남긴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등.. 아직 못 올린 이야기들이 많은데 차분히 하나하나씩 시간 순서대로 올려볼까 한다.  말 그대로 호야가 다시 입원을 하게 됐다.지난 11월 22일에 퇴원하고 약도 다 잘 챙겨 먹고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11월 30일 밤. 호야가 구토를 했다.소화가 된 사료와 장난감에 달려있던비닐 2개.....호야는 4번을 연달아서 구토를 했고..췌장염 수치가 높긴 하지만 먹었던 이물질을다 토해냈으니 일단은 지켜보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근데 다음날 일요일 오전.누군가의 구토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봤는데호야가 침대 아래에 .. 2024. 12. 8.
츤데레 삼색냥이들 다다와 요미 오늘은 도도하고 시크하지만은근히 엄마를 챙기는 삼색냥이들,츤데레 다다와 요미 이야기다. 요기는 금묘의 방 ㅋㅋ빨래 개느라 안에 있었더니 은근슬쩍 다다가 앞에 와서 앉아있다. 다다는 우리 집 대표 츤데레 냥이다.예민하고 겁 많고 하악질 잘하고옆에 잘 안오는것 같지만.. 사실은 내가 누워있으면 은근슬쩍 머리맡에 와서 자리잡거나뒤에 등을 바짝 대고 눕는다 ㅎ 그리고 냥냥이들이 어렸을 때는내가 외출을 하면 우르르 몰려와서문앞에서 냥글냥글 배웅을 하고집에 오면 중문 앞에 냥글냥글 와서 마중을 했었는데.. 이제는 머리가 다 컸다고 그러는건지..'엄마는 늘 나갔다가 오니까... ' 하면서그러려니 하고 내다보지도 않는데 요즘은 다다만 ㅋㅋ내가 나갈 때면 중문 앞에서 신발 신는 나를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현관을 닫을 때.. 2024. 11. 28.
호야 2년만에 다시 입원 (feat. 고양이 담관염 췌장염) 호야가 다시 입원을 했다.지난 11월 19일 오전에 입원해서 22일 밤에 퇴원했다. 2년 터울로 입원을 하는 것 같다.2020년, 2022년, 그리고 올해 2024년.. 이번에도 초기에 발견해서 병원에 데려갈 수 있었던 건 오줌 색깔이었다. 17일 밤에 샛노란 오줌이 처음발견됐다.다음날인 18일 오전에는 없길래 괜찮은가.. 하고 있다가..18일 밤에 다시 샛노란 오줌이 발견됐다.그래서 새벽에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오전에 예약을 잡았다. 자고 있는 호야를 후다닥 납치해서이동장에 넣고 출발.생각보다 얌전했다. 원래 건강한 호야는 이동장에 넣으면지랄발광을 하는 아인데... 생각보다 얌전하다.기분이 쌔했다.. 병원으로 가는 차 안.'아웅아웅~' 계속해서 울었다.간간이 지나가는 큰 차들도 눈이 똥그래져서구경하고 .. 2024. 11. 24.
난 기부니가 좋을땐 발라당을 해 (feat. 다다) 우리 다다가 또 기부니가 좋은가보다 ㅋㅋ 누워서 발라당발라당 ㅋㅋㅋ혼자 씐나서 저러고 있는 거 보면보는 나도 기부니가 좋아지는 마법 ㅋㅋㅋ 예전엔 발라당거리다 자기를 찍고 있는엄마랑 눈이 마주치면 호다닥 도망가버렸는데 ㅋ 이제는 별 신경을 쓰지 않고 하던 발라당을 계속한다 ㅋㅋㅋ 발라당발라당 기부니가 좋은 다다포즈가 ㅋㅋ '아먼더 넥스트 뤠뷀~'눈빛도 싸롸있다 ㅋㅋㅋㅋㅋ 기분이 좋아 발라당거리다 엄마랑 눈 마주친 다다 ㅋㅋㅋ 그루밍하는 다다기분 좋게 뒹굴거리더니 여유롭게 그루밍도 한다. 어두운 밤에도 다다는 기부니가 좋다 ㅋㅋ ㅋㅋㅋ 파닥파닥 씐난 다다 ㅋㅋ그루밍을 열심히 하다가주변을 살핀다.'아무한테도 안들켰냥?' 하며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다다가아주 씐난듯 ㅋㅋㅋ 발라당을 하는데도 기분 좋음이 티가 난다.. 2024. 11. 11.
오늘도 잠자는 호야 보고 힐링하는 집사 (feat. 요미) 햇살이 좋던 어느 날.. 호야가 엄마가 만들어 준 바구니 안에 폭 파묻혀서 자고 있었다. 햇살도 너무 좋고 하늘도 푸르고 따뜻한 바람이 살랑거리던 날.. 호야는 아주 명당자리에서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달콤한 잠을 자고 있었다. 사진을 한참 찍고 이제 그만 찍으려는 찰나..포즈를 살짝 바꿔서 더 귀여운 주댕이가..ㅠ 이건 놓칠 수 없지 ㅎ냥냥이들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더구나 이렇게 따스한 햇살까지 더해진다면.. 모든 게 너무 평화로워진다.속상하고 힘들고 짜증 나는 일이 있었더래도그냥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ㅎ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ㅎㅎ결국 잠이 깨버린 호야 ㅎㅎ 부스스한 표정으로 엄마를 보는 호야가너무 귀엽다 ㅎㅎ 호야 사진만 열심히 찍고 있었더니캣타워 아래에 있다가 결국 엄마 눈..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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