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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먹는 캣글라스 (feat. 내가 심었던 귀리 씨앗이 살았다!) 오늘은 급하게 구입을 했던 바로 먹는 캣글라스 이야기다. 나는 며칠 전 내가 직접 심었던... 캣글라스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여튼 그래서 급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키워져 있는 캣글라스'를 구입했다. 전날 주문했더니 다음날인 오늘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되어 왔다. 우선 2개만 주문했고 집에 있는 수경재배 캣글라스를 도전해 보려 생각 중이다. 캣글라스를 꺼내줬더니 루나랑 요미가 제일 먼저 달려왔다. 그리고 캣글라스라면 겁나 좋아하는 다다도 역시 달려왔다. 하나는 캣타워 아래에, 하나는 소파 아래에 꽂았다 ㅋㅋ 이게 얇은 플라스틱 같은 용기에 담겨 있는데 힘이 없어서 아이들이 물고 뜯으면 계속 넘어져서 이렇게 가구 아래에 꽂아준다. 그럼 그나마 오래 버틴다 ㅋㅋ 아주 신중하게 킁킁거.. 2024. 3. 8.
방구석 찜질하던 사랑이의 재밌는 포즈 오늘은 방구석 찜질 핫플레이스에서 찜질하던 사랑이의 재미있는 포즈와 귀여운 표정을 찍었다. 사랑이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 쉬운 아이는 아니다. 늘 숨어 지냈었고 (요즘은 밝은 아이로 바뀌고 있지만 ㅋ)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려면 눈치채고 일어나가버리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아주 짧다 ㅋㅋㅋ 영상도 찍기 전에 도망가버림 ㅋㅋ 해가 좋은 어느 날 아침.. 침대 옆라인 끄트머리에 얼룩이 다리가 조금 보였다 ㅋㅋ '사랑이구나!' 하고 그 끄트머리 사진부터 찍었어야는데.. 도망가버릴까 봐 서둘러 가서 사진부터 촤라락 찍었다 ㅋ 사랑이가 방구석 핫플레이스에서 쭈욱 뻗어서 찜질을 하고 있었다. 급한 맘에 사진부터 촤라라락 찍기 시작했더니 사진 찍는걸 눈치챈 사랑이는 쭈우우욱~~~ 기지개를 켰다. 라.. 2024. 3. 7.
골골송 부르는 무릎냥이 사랑이 사랑이가 오랜만에 무릎냥이가 되었다 ㅎ 사랑이는 아주 소심하고 예민하지만 안정된 시기에는 애교도 많고 밝고 냥청미가 가득한 허당이다 ㅎ 스스로 안정이 된 시기에는 무릎에도 잘 올라오고 바닥에도 널부러지고 편안하게 지낸다. 안정된 시기라는 건 집에 낯선 사람이 오지 않거나 (물론 우리집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 초인종 소리가 안들렸거나, 현관밖에서 큰 소리가 나지 않는 평범한 날들을 말한다. 요즘 우리 사랑이는 컨디션이 좋다. 아침에 영양제를 먹을때도 잡으러 뛰어다니지 않아도 달래면서 사랑이를 부르면 수줍은듯 '냥~' 하면서 온다 ㅋㅋ 예전에는... 방마다 문을 다 닫고 잡으러다녔.... 방문을 열어놓으면 이방에서 저방으로 뛰어다니며 도망 다녀서 ㅋ 오랜만에 무릎냥이 사랑이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무릎에 와서.. 2024. 3. 6.
건이랑 투닥거리던 막둥이 심통난 표정ㅋ 오늘은 건이랑 투닥거리던 막둥이를 떼어놓느라 창문 해먹에 올려뒀는데 심통난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ㅋ 우리 막둥이 오늘 넘 이쁨..ㅎㅎ 건이랑 투닥거린건 어떻게 된거냐면.. 해가 좋은 며칠 전 아침.. 침대 아래쪽에 보이진 않는데 뭔가 투닥거리는 소리가 사부작사부작 났다. 뭔가... 싶어서 살짝 내려다봤더니 ㅋㅋㅋ 건이가 이 스크래쳐에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고 막둥이가 여기에 올라가고 싶었는지 건이한테 내려오라고 시비를 걸었나 보다. 건이는 당연히 안내려갈거라 버티고 막둥이는 내려오라 건이 앞에서 투닥거린듯하다 ㅋㅋ 그래서 서로 더 감정 상하기 전에 막둥이를 번쩍 들어 안고 창문 해먹 위로 올려줬다 ㅎ 막둥이는 뭔가 맘에 안드는 듯 맘에 드는듯 ㅋㅋㅋ 표정이 오묘했지만 이쁘다...... 2024. 3. 5.
3월 냥냥이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feat. 써유 + 매직카사바) ㅎㅎ 바로 어제! 2024년 3월 3일 일요일에 24년 첫 고양이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를 했다. 지난번 전체갈이가 23년 12월 26일이었으니 2달이 조금 넘었다. 우리 집 아이들의 모래, 사료, 간식, 장난감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들은 다 내돈내산이다. 지난 모래 전체갈이 때 새로운 카사바 메디펫 매직 카사바를 테스트 시작했었는데 이 모래도 나쁘진 않다. 써유랑 섞어 써서 그런지 굳기도 전체갈이 하는 어제까지 좋았다. 당분간은 써유 굵은 모래에 매직 카사바 모래를 조금 섞어서 써보기로 했다. 우리 건이는 분명히 전체갈이 시작하기 바로 전까지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ㅋㅋ 자고 있는걸 확인하고 사부작사부작 전체갈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ㅋㅋ 남집사가 '어? 니도 왔나?' 하길래 보니까 ㅋㅋ 건이가 이렇게.. 2024. 3. 4.
호야 오빠가 너무 좋은 다다 다다는 호야를 너무 좋아한다. 아기 때 구조되어 와서 모든 환경이 낯설 때... 다른 아이들은 낯선 냄새난다며 하악질 할 때 호야는 유일하게 다다 옆에서 다다를 챙겨줬었다. 그래서인지 그때부터 다다는 늘 호야에게만 옆자리를 내어줬다. 그게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오는 중 ㅋ 호야가 자리에 누워 있으니까 다다가 슬며시 다가가더니 몸을 쭈욱~~~ 뻗으며 호야 앞에 늘어져 누웠다 ㅋ 다다를 다정하게 그루밍해주는 호야 호야 오빠 앞에 가서 누운 다다가 호야를 먼저 살짝 그루밍을 하니까 호야가 다정하게 다다를 그루밍 해준다 ㅎ 알로그루밍이다. 알로그루밍은 사이가 좋은 냥냥이들이 서로 그루밍하기 힘든 얼굴, 이마 등을 그루밍해주는 걸 말한다. 호야 오빠가 너무 좋은 다다 ㅋㅋ 호야한테 점점 더 다가가서 포옥 안긴다 ㅎ.. 2024. 3. 3.
보통의 평화로운 아침 풍경 ㅋ 오늘은 보통의 평안한 아침 풍경을 올려보려고 한다. 내가 눈뜨면 보는 일상의 풍경들 ㅎ 매일 다르긴 하지만 오늘 아침엔 막둥이 요미 커플이 먼저 보였다. 여전히 요미가 막둥이를 살뜰히 챙기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엔 분명 이렇게 살뜰하게 그루밍해주다가 마지막엔 멱살을 잡는 일이 다반사지만 ㅋㅋ 옆으로 눈을 살짝 돌리니 우리 공주가 세상 모르고 편안하게 자고 있다 ㅎ 우리 멋쟁이 건이는 제일 인기 좋은 자리를 잡고 편안하게 자고 있다. 오~ 오늘 사랑이가 침대 위에서 자고 있다 ㅎ 루나는 여전히 인형들이랑 함께 자고 있었고 사랑이가 루나 옆에서 자고 있다 ㅋ 루디가 자기를 찍고 있는 엄마를 발견하고 발라당~ ㅋㅋ 엄마가 배 만져주면 좋아하는 루디 우리 루디는 배 만져주면 좋아한다 ㅋㅋ 배를 만져도 꼼짝도 않.. 2024. 3. 2.
핑크 자동차에 꼬리가 생겼다!! (feat. 다다) 앜ㅋㅋㅋㅋㅋㅋ 핑크 자동차에 꼬리가 생겼다 ㅋㅋㅋㅋ 쪼~기 앞쪽에는 귀여운 꼬리도 뾰족 나와있다 ㅋ 이거 옆에서 보면 상당히 귀엽겠는걸 ㅋㅋㅋ 생각하면서 우선 머리쪽을 봤다 ㅋ 위에서 찍으니 다다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본다 ㅋ 앜ㅋㅋㅋ 귀여워 ㅋㅋ 너 오늘 왜 거기 그렇게 귀엽게 들어가있냥 ㅋㅋㅋ 핑크색 자동차 스크래쳐에 들어가서 엄마를 빤히 보는 다다 핑크 자동차 스크래쳐 안에서 엄마를 빤히 쳐다보는 다다 ㅋ ㅋㅋㅋ 옆에서 보면 자동차에 꼬리랑 머리가 달려 있는것 같다 ㅋㅋ 다른 아이들은 가운데 동그란 구멍에 머리를 빼꼼 내미는데 ㅋㅋ 옆에서 보는거랑 앞에서 보는 거랑 느낌이 다르다. 옆에서 보면 머리 달리고 꼬리 달린 자동차 ㅋㅋㅋ완전 만환데 ㅋㅋ 앞에서 보니까 이렇게 이쁘다?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 2024. 3. 1.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소심하고 예민한 얼룩고양이들 ㅋ(feat. 사랑이 다다) 요즘 몸이 으슬으슬할 때가 있고 냥냥이들도 눈이 좋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서 방바닥 온도를 1~2도 더 높여서 뜨끈하게 하고 있다. 원래도 뜨끈한 방바닥에 잘 널브러지는 냥냥이들인데 요즘은 나도 널브러지고 싶을 만큼 바닥이 진짜 뜨끈뜨끈하다 ㅋ 오늘은 마침 예민한 얼룩이들이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길래 사진을 찍어봤다 ㅋ 먼저 우리 사랑이는 ㅋㅋ 널브러지는게 아침 인사이기 때문에 ㅋㅋ 마침 아침인데 또 마침 바닥이 뜨끈뜨끈 좋아서 널브러진 채 뒹굴뒹굴하고 있는 모습이다 ㅋ 영상을 찍을랬는데 눈치 빠른 사랑이가 일어나 버렸다 ㅋ 그나마 사진을 건져서 다행 ㅎ 다음은 우리 다다 ㅋ 다다는 요즘 보일러가 지나가는 바닥 어디든 널브러진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ㅎ 예전에는 보지 못했을 ㅋㅋㅋ 너무 편하고 자연스러운 널..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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