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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12월 5일 호야 재재입원 (feat. 고양이 황달 빌리루빈 8.1)

by 맹이들맘 2024. 12. 17.

전날까지 잘 먹고 잘자고 잘 쉬던 호야..

하지만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끼가 올라오고 난 후..

 

5일 예약을 해두고 병원을 내원하기로 했다.

 

12월5일_새벽_12시_30분경_호야_샛노란_오줌
12월5일 오전 12시 30분경 호야 감자

새벽에도 호야 소변은 노란색이었다.

 

12월5일_오전_8시_50분경_호야_샛노란_오줌12월5일_오전_8시_50분경_호야_샛노란_오줌_1
12월5일 오전 8시 50분경

아침에도 역시나 호야 소변은 노랬다.

점점 더 색이 진해지는듯했다.

 

12월5일_활력좋은_호야

하지만 호야는 여전히 

이렇게 캣폴에 뛰어올라가서 스크래칭을 했고

 

12월5일_창밖_구경하는_호야

창밖을 구경했다.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초음파를 찍어봐야해서

금식 중이라 밥은 못 먹고 있었다.

 

병원가는_호야

병원으로 가는 차 안..

여전히 화가 많이 나있었고..

 

병원가는_호야_1병원가는_호야_2

화를 내면서도 중간중간

지나가는 차들을 구경도 했다.

 

병원가는_호야_3병원가는_호야_4

그리고 주로..

이렇게 눈으로 욕을.........ㅠㅠ

 

병원에_도착한_호야병원에_도착한_호야_1

병원에 도착한 호야.

동공은 커질 대로 커져있고

코는 루돌프마냥 빨개져있다.

 

병원에 도착한 불안한 호야..

많이 불안한 호야.

한 달 사이에 벌써 몇 번째 병원을 오는지...

 

이날 담당선생님이 휴무 셔서

병원에 안계셔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봤다.

 

나는 호야가 병원에 입원을 자꾸 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을 거라 생각하고

웬만해서는 일단 집으로 가는 걸 원한다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었다.

 

근데 또 이날 하필 병원에서 사용하던

검사기계가 고장이 나서...

오후에 검사가 가능하다고 했고

우선은 병원에 있던 다른 기계로 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너무 믿을 수 없을 만큼 낮게 나온 거다.

 

선생님은 이 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져서

오후에 기계가 오면 제대로 검사를 하겠다 하셨다.

 

그리고 호야 담관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그 당시 크기가 0.9로 기억하고 있다.

만약 담관이 염증 때문에 막혔거나 부어있어서

담즙이 정체되는 거면 약으로 빠질 수도 있다고 하셨다.

 

원래 사용하던 기계로 검사하기까지

그때까지 한두 시간 텀이 생기는데..

선생님은 호야가 입원을 했으면 하셨지만

심각하지 않으면 집으로 데려갔음 좋겠다고

이미 말씀을 드려놓은 상황이라...

 

거기다 그때 한 검사결과가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선생님은 강력하게 호야가 입원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못하셨다.

 

거기다 호야는 또 활력이 너무 좋은 상태인 거다..

 

그래서 우선은 집으로 데려가고

오후에 기계가 병원으로 오면 검사를 다시 하고

연락을 주시기로 했다.

 

그렇게 호야는 집으로 오게 됐다.

잠시지만......

 

12월5일_호야_병원_영수증
12월5일 영수증

 

집으로_가는_호야집으로_가는_호야_1
집으로 가는 차안

그렇게 잠시 집으로 가게 된 호야.

 

집에_도착해서_밥먹는_호야
밥먹는 호야

호야는 밥그릇을 먼저 찾았다..

 

밥을 엄청나게 먹는 호야

잠시 집에 왔을 때 호야는

전날 금식했다고... 집에 오자마자

밥을 엄청나게 먹었었다.

 

전날 금식이 아니라.. 전날밤 금식인데

그래도 좀 더 먹으라고... 새벽 4시쯤

밥그릇을 치웠더랬다.

 

밥을 이렇게나 먹는 걸 보니 

괜찮은가보다!! 하고 생각을 했었다.....

 

밥먹고_신난_호야_캣폴에_매달려서_스크래칭하며_아이컨택중

기부니가 좋아진 호야 ㅋ

엄마한테 칭찬하라며

스크래칭하면서 눈빛을 보낸다 ㅋㅋ

 

그럼 나는 또 가서

'아이그 이쁘다~~~'를 남발하며

궁디팡팡을 한다.

 

밥먹고_신난_호야_캣폴에_매달려서_스크래칭하며_아이컨택중_1

너무 이쁜 우리 아들 호야.

 

밥먹고_신난_호야_캣폴에_매달려서_스크래칭하며_아이컨택중_2

눈도 너무 잘 맞추는 애교 많은 아들

 

캣폴에_매달려_스크래칭중인_호야캣폴에_매달려_스크래칭중인_호야_1

엄마가 가까이 가서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 호야가 만족스런 눈빛을 하고

스크래칭을 하고 있다.

 

캣폴에 매달려서 스크래칭하는 호야 ㅋ

집에 온 데다 밥 두둑이 먹고

씐난 호야가 캣폴로 우다다 뛰어가더니

이렇게 매달려서 스크래칭을 하면서

나랑 눈을 맞춘다.

 

물마시는_호야_1

한바탕 씐나게 스크래칭한 후

시원하게 물 마시는 호야.

.

.

.

호야가 씐나게 밥먹고 스크래칭하고

물을 마신 후..

나도 이제 밥을 먹어볼까...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이..

호야가 당장 병원으로 와서 입원을 해야겠다고 하셨다.

 

수치가 많이 좋지 않냐 했더니..

빌리루빈 수치가 8점대를 넘었다고 하셨다.

 

우리 호야는 지금까지 수치가 3점대를 

넘어간 적이 없는 걸로 기억한다.

 

선생님께 잠깐 들었었는데..

빌리루빈이 2인가.. 3인가..

너무 정신없을 때 들었던 거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빌리루빈 수치가 2인가 3이 넘어가면

노란끼가 올라온다고 하셨던 거 같다.

 

근데 호야는 한번도 노란끼가 올라온 적이

없었다..

근데 이번에 황달증상이 제대로 올라온 거다..

 

수치가 8점대를 넘었기 때문이었나 보다..

 

심각하게 수치가 높다고 하셨다.

이미 간수치는 다시 측정불가였고..

빌리루빈은 8점대를 넘어섰고...

엉망이었다...

 

호야를 데리고 집에 도착한 지...

2~30분쯤 됐던 것 같다..

병원에서 연락 온 게...

 

호야를 다시 이동장에 넣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렸다.

 

다시_병원으로_가는_호야

영문을 모르는 호야는

 

다시_병원으로_가는_호야_1

병원 가는 내내...

이런 눈빛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_병원에_도착한_호야

다시 병원에 도착한 호야...

 

다시_입원한_호야

지난달 입원했을 때보다 200g쯤 빠져있었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또다시 입원장안에 들어가 있다..

 

다시_입원한_호야_1

지난 12월 1일에 호야가 입원했을 땐

내가 너무 울어서 호야 불안할까 봐 

애 입원했는데 한번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간 게

너무 맘이 아팠다.

 

버려두고 간 거라 생각할까 봐

너무 맘이 아팠었다.

 

다시_입원한_호야_2
내보내달라며 이빨로 유리문을 물려는 호야..

하지만 이번엔..

꾹 참고.. 입원한 호야 면회를 했다.

 

다시_입원한_호야_3

입원장안에 있는 애를 보고

한참을 이야기를 했다.

 

다시_입원한_호야_4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밥 잘 먹고 하면

엄마랑 빨리 집에 갈 수 있다고...

엄마 내일도 호야 보러 올게... 하면서..

 

호야는 담낭 천자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셨다.

담낭이 많이 커져 있는데... 

담낭에 있는 걸 채취해서 검사를 보내본다고 하셨다.

 

호야 담낭에 있는 담즙이 

십이지장쪽의 좁은관으로 빠져나가야하는데

어떠한 이유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담즙이 담낭에 정체가 되면서

담낭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담낭 천자를 하면서

정체되어 있는 담즙도 좀 빼내고

채취한 정체되어 있는 담즙을 검사하러 보낸다고 했다.

 

담낭 천자가

마취를 하고 하지 않는 게 제일 좋은데

호야가 협조를 잘해주면 하고

위험할 것 같으면 하지 않을 거라 하셨다.

 

담낭 천자는..

담낭에다 주사기를 꽂아서 안에 차 있는

정체되어 있는 담즙을 뽑아내는 거다.

 

용어등은 정확하지 않을수 있다.

정신없는 와중에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이해하려고 했고 그래서 머리에 담아둔걸

끄집어내서 기록하는거다.

 

엄마도 없는데 우리 아들 얼마나 무서웠을지....ㅠㅠ

지금 생각해도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샛노란_호야_오줌

집에 와서 보니...

역시나 호야 소변이 아주 샛노랬다.

 

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1
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2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3

저녁에 병원에서 톡이 왔다.

혼이 나간듯한 호야 사진과 함께...ㅠ

 

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4

늘 잘 돌봐주시지만..

호야가 그나마 좀 안정을 찾았음 해서

가져간 담요를 깔아달라고 부탁드렸다..

모래도 좀 넉넉하게 넣어달라 부탁드렸다..

그리고 호야 담낭 천자도 했는지 여쭤봤다.

 

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5

금방 병원에서 답이 왔다.

호야 담낭 천자도 잘했고

담요도 깔아주셨고 모래도 넉넉히 부어주셨다.

 

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6병원에서_온_호야_소식_7

그렇게 우리 호야는 또..

재재입원을 하게 됐다.

 

그나마 활력도 괜찮고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하셨다...

 

호야 황달 포스팅에서는

늘 하는 이야기지만 호야는 다른 아이들이랑

조금 다른 케이스인 것 같다.

 

2024년_12월_5일_호야_검사_결과
2024년_12월_5일_호야_검사_결과_1

보통 호야 같은 수치의 다른 냥냥이들은

실려서 오거나... 퇴원이 어려운 경우들이 많다고 한다.

 

결과지중 오후 12시 30분쯤에 한 검사가

우리가 병원에 있을 때, 쓰던 기계가 고장 나서

원래 있던 다른 기계로 했던 검사결과인 것 같고

 

아래 2시경에 한 검사가

원래 쓰던 기계로 다시 한 검사인 것 같다.

 

혈액검사중에 ALKP수치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모든 고양이들의 혈액검사에서인지,

아니면 우리 호야 경우에만 중요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수치가 차이가 많이 났었다.

 

이렇게 우리 호야는 

지금까지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입원을 했다.

 

보통은...

호야가 이렇게 입원을 해도..

입원만 하면 나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

분명히 나아서 돌아올걸 알기에..

 

하지만 이번은 정말..

걱정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했다.

 

12월 9일에 퇴원을 하고 난 지금도

사실 조마조마하긴 하다.

 

하지만 분명 호야는 괜찮아질 거다.

밥도 잘 먹고 있고 활력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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