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캣글라스를 주문했다.
음...식물잼뱅이인 나도
캣글라스는 무탈하게 키울수 있지만..
좋은 취지의 이벤트를 하기에
주문을 해봤다.
고양이들은 주기적으로
캣글라스를 먹여주는게 좋은거같다.
캣글라스는
풍부한 섬유질로 헤어볼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우리집 아이들 모래를 파는 회사에서
이번에 캣글라스를 런칭했다.
6월 1~2일 까지
좋은 이벤트도 한다고 했다.
내가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를 보호소에 보내준다고 한다.
1+1으로 내가사면 하나는 보호소로!
아는 보호소로 보내도 되고
아니면 회사에서 아는 보호소로
보낸다고 했다.
안그래도 우리 아이들 캣글라스를
먹일때가 되었어서...
겸사겸사 주문한 캣글라스!
이 캣글라스는 뿌리까지
먹일수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알려주신대로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아이들에게 줬다.
아이들과 집사가 함께
먹을수 있는 캣글라스!!
우리 아이들은 캣글라스를 주면
우루루 모여들어서 먹는다.
먼저 요미와 루나가 와서
탐색중.
우리집 아이들 중에는
다다가 캣글라스를
제일 잘 먹는다.
통이 낯설어서 그런지
꽤 오래 탐색을 한다.
물에 씻어서 그런지...
조심스레 탐색을 하더니
다다가 조심스레 한입 베어문다.
우리 막둥이도 왔는데
혀수납을 잊었나 보다 ㅋㅋ
혀빼꼼 한 채로 탐색중 ㅋㅋ
막둥이도 루나도, 요미도
모두 탐색만하고 돌아간 후
다다는 심도있게 탐색중 ㅋㅋㅋ
원래 다다는 캣글라스를 보면
막 먹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왠일인지 좀 많이 조심스럽다.
그리곤 탐색을 마쳤는지
본격적인 캣글라스 먹방이 시작됐다.
아삭아삭!
요미는 캣글라스와 내외중..
그래서 가까이 가져다드려봤다.
탐색하다 소심하게 깔짝깔짝
입을 대보는 요미.
이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사랑이가 캣글라스로 전진!!
우선은 안전해보이는
엄마한테로 전진.
그 사이 요미는
다시 캣글라스 탐색중..
야...니들 캣글라스
처음먹는거 아니잖아..
왜이래?
캣글라스 처음본 아이들처럼?!
이젠 둘이서 탐색중 ㅋㅋㅋㅋ
그리고는 한입 왕! 먹어보는 사랑이.
소심하지만 스피드하게
캣글라스를 먹어보는 사랑이.
탐색은 끝났으니..
이제는 앙!! 베어 물거야?
사랑이가 한입 하신후..
우리 호야가 등장!!
호야는 탐색하시더니
그냥 쿨하게 휙 돌아가버린다..
호야가 가버린 후
사랑이는 다시 캣글라스로 와서는
열심히 냄새만 맡는다.
언제까지 냄새만 맡고 있을거야?
원래는 이러지 않는데
지난밤에는
탐색탐색탐색..
우리 아홉냥이들은
오랜만에 본 캣글라스를
끝없이 탐색했다.
아이들이 편하게 탐색하고 먹으라고
지난밤은 캣글라스를 거실에 뒀다.
우리 공주는
캣글라스 하나 뽑아서 드렸더니
잘 먹었다.
역시 우리 공주는..
집사조련을 잘 하는고양이...
입앞에 대령해야 드셔주심...
아침에 찍은 캣글라스..
음.... 케이스 때문인가?
수돗물에 씻어서 그런가..
케이스에서 약간...
바닐라아이스크림 녹은 냄새?
같은... 냄새가 나긴했는데..
집에서 씨앗을 심어서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막뽑아 먹었는데..
원래 애들이 막 달려들어서 먹는데
이번엔 뭔가 주춤하다.
지금은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다시 꺼내줘봐야겠다.
케이스에서 꺼내서
다른 용기에 담아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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