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습도때문에
지난 6월부터 24시간 에어컨을
쭉 켜놓고 있었다.
근데 어제는 날씨가 제법 선선했다.
습도도 그렇게 높지 않은것 같아서
에어컨을 잠시 끄고 송풍을 틀어놓은채
창문을 다 열어뒀다.
환기도 시켰어야 했다.
너무 오래 환기를 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에어컨을 잠시 송풍으로 돌리고
환기를 시키고 있었더니...
더웠나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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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선풍기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호야는 아예..자리를 잡고
일어나지 않았다.
호야껌딱지 다다도 같이
선풍기 옆으로 ㅋㅋ
이 냥냥이들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질투대마왕 건이가 또 ㅋㅋㅋ
아이들과 나의 사이에 끼어들어
시선강탈 ㅋㅋㅋㅋ
곧 형아 좋아하는
막둥이도 따라와서 누웠다.
호야는 부동의 자세!
말을 하지 않는 고양인데..
너~~무 무슨뜻인지 알것같은...ㅋㅋㅋ
막둥이는 형아 따라!
왠지 모르겠지만 눈치가 보이는 집사가..
"호야~ 더워~?" 라고 물었다.
호야 눈빛을 보고선..
아무말 없이 그냥 에어컨을 켰다.
한두시간 환기 시켰으면 됐지 모....
계속 틀어두면 춥다고
이불아래 들어가고..
잠시 끄면 덥다고
선풍기 끌어안고 있고..
까탈스런 냥냥이들 같으니라고..
그렇지만 사랑스러우니
참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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