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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by 맹이들맘 2022. 7. 20.

우리집은 습도때문에

지난 6월부터 24시간 에어컨을

쭉 켜놓고 있었다.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선풍기 아래에 고양이커플.

근데 어제는 날씨가 제법 선선했다.

습도도 그렇게 높지 않은것 같아서

에어컨을 잠시 끄고 송풍을 틀어놓은채

창문을 다 열어뒀다.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더...더워서 그러고 있는거야..?

환기도 시켰어야 했다.

너무 오래 환기를 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에어컨을 잠시 송풍으로 돌리고

환기를 시키고 있었더니... 

더웠나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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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선풍기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호야는 아예..자리를 잡고

일어나지 않았다.

 

호야껌딱지 다다도 같이

선풍기 옆으로 ㅋㅋ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가운데로 슬며시~ ㅋㅋ

이 냥냥이들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질투대마왕 건이가 또 ㅋㅋㅋ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질투대마왕 건이 ㅋㅋㅋ  '나만봐!!'

아이들과 나의 사이에 끼어들어

시선강탈 ㅋㅋㅋㅋ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사이좋은 치즈형제! 이럴때도 사이가 좋아 ㅋㅋ

곧 형아 좋아하는

막둥이도 따라와서 누웠다.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사실...그 자리는 시원하지 않아...너도 알텐데?

호야는 부동의 자세!

 

말을 하지 않는 고양인데..

너~~무 무슨뜻인지 알것같은...ㅋㅋㅋ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하는짓도 귀요미 ㅋㅋㅋ

막둥이는 형아 따라!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이때부터 집사는 눈치를 보고 있음..

왠지 모르겠지만 눈치가 보이는 집사가..

"호야~ 더워~?" 라고 물었다.

에어컨을 잠시 껐다...그랬더니 고양이들이....(눈치보는 집사)
'나 암말도 안했는데?'

호야 눈빛을 보고선..

아무말 없이 그냥 에어컨을 켰다.

 

한두시간 환기 시켰으면 됐지 모....

 

계속 틀어두면 춥다고

이불아래 들어가고..

 

잠시 끄면 덥다고

선풍기 끌어안고 있고..

 

 

에어컨 바람을 피하고 싶을때 올블랙 건이와 막둥이 삐용이의 선택은...!

우리집에는 좀 춥거나, 에어컨 바람이 싫거나, 혹은 집에 손님이 왔을때 이불 아래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날도..포스팅 하다가 무심코 옆을 봤는데 까맣고 앙증맞은 앞다리가 쏘옥 나와

monglove04.tistory.com

까탈스런 냥냥이들 같으니라고..

 

그렇지만 사랑스러우니

참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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