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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하는고양이3

수줍지만 엄마가 보고 있어서 기분좋은 요미 ㅋ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우리 요미는 엄마나 아빠가 쳐다보거나 쓰다듬어주면 상당히 수줍어하는 고양이다 ㅋㅋ 화장실방 의자에 담요를 깔아두는데 요즘은 종종 요미가 화장실방 의자 위에서 잔다. 그래서 내가 아침에 청소를 하러 가면 감자랑 맛동산 캘 때는 보고 있다가 청소기를 들면 창문 앞 스크래쳐 위로 자리를 옮긴다. 이날도 ㅋㅋ 청소기를 들었더니 창문앞 스크래쳐 위로 옮겨서 돌아앉아 있길래 ㅋㅋ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ㅎ 아니 왜 뒷모습에서도 수줍음이 느껴지냐고 ㅋㅋㅋㅋㅋ 뒤돌아 앉아 있으면서도 한껏 엄마를 신경 쓰고 있는 요미 귀 ㅋㅋㅋ 분명히 청소기 소리가 "윙~~~~~!!" 해야 하는데 조용하니까 살짝 뒤돌아본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엄마를 쳐다보면서 스크래쳐에 제대로 자리 잡았다 ㅋ 너 눈을 왜.. 2023. 10. 5.
아침인사 요란하게 하는 요미 ㅋ 아침에 안방에서 냥냥이들이랑 아침인사를 하고 난 후 거실로 갔더니... 캣폴 해먹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요미가 날 보고는 큰소리로 부른다 ㅋㅋ "우리 요미 잘 잤어~?" 했더니 ㅋㅋ 요란하게 냥냥거리면서 캣폴을 내려온다 ㅋㅋ 냥냥냥냥 수다스런 요미 ㅋ 우리 요미 밤새 엄마한테 궁금한 게 그렇게 많았어? ㅋㅋㅋㅋ 한참을 냥냥거리더니 이제는 급 수줍어한다 ㅋㅋㅋㅋ 뒤집어놓은 캣워크에 부비부비시전 ㅋㅋ 그리곤 발라당으로 마무리 ㅋㅋ 귀엽게 기대고 있길래~ "요미야~~" "욤욤~~" 하고 불렀는데 한 번을 돌아보지 않는 욤 ㅋㅋㅋ 막상 엄마가 자기한테 관심을 가지면 수줍어하는 타입 ㅋㅋ 꽤 오래 이러고 있었다. 목에 담올텐데......ㅋㅋㅋㅋㅋㅋ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그렇다. 요미는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 2023. 1. 17.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서타일! 원래는 수다냥인 카오스 사랑이. 루디가 안아달라고 너무 조르는통에 계속 안고 다녔다. 루디는 너무 작고 가벼워서... 간단한 집안일 할때는 그냥 한팔에 안고 다니면서 할수 있다. 그걸 본 사랑이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애옹 거렸다. 사랑이는 안겨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도 계~속 안겨있는 루디를 보면서 애옹거렸다. 그러더니 캣폴에 올라앉아서는 본격적으로 수다를........... 어찌나 쉬지 않고 말이 많던지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카메라 들이대니 ...엄청 조용한척... 그랬더니 입꾹......... 말도 엄청 얌전하고 조용하게 한다....이 가식적인 고양이같으니!! 니 엄마한테 할말 많았잖아~ 왜이래~ 막상 자기한테 시선이 꽂히니까 수줍어 한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 사랑이는 멍석깔아주면 못하는 서타일이시다. 한참을 안겨다니던 우리 ..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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