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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방충망11

루나와루디의 입양기.. 먼저 루나와 루디는 한곳에서 같이 데려왔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보고만 올 생각이었다. 마침 일이 있어 그 주변에 갈일이 생겼고 신랑과 나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다 고양이들을 잠깐 보려고 들렀다. 우리 아이들을 만난곳은 김해에 있는 곳이었는데... 사장님 내외는 아비시니안파크를 만드는게 꿈이라하셨다. 거기에는 아비시니안들이 아주 많았고 새끼들은 따로 방이 있었다. 아비시니안 아가들이 진짜 많았었다.. 신랑과 나는.. 그냥 보고만 오기로 한 약속은 잊고.. 우리는 나올때 아이두마리를 안고 있었다. 그 아이들이 우리의 첫 고양이 루나와 루디였다. 루나는 2014년 5월 16일생이었다. 아비시니안 쏘렐이고 활발한 아이였다. 루디는 2014년 6월 3일 생이고 아비시니안 루디이다. 루나에 비해 얌전하고 천상소녀였다.. 2021. 11. 16.
9냥이 집사의 눈뜨면 하는일들. 우선 눈뜨고 제일 먼저 하는건 다다의 상태를 보는 것이다. 다다가 당장 밥을 먹어야하는 상태인가! 다른 아이들은 자율급식이라 항상 그릇에 사료가 있지만 다다는 습식을 먹기 때문에 자기전에 슈어피드에 밤새 먹을 캔과 닭가슴살을 넣어두고 잔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이불을 털고 펴논뒤, 다다 밥그릇을 보고 다시 채워준다. 이미 한그릇 드시고 두그릇째. 배가 제법 고팠나보다. 두번째 그릇도 거의 비웠네.. 그런다음 애들 화장실 청소를 한다. 뭐..내가 그리 깔끔쟁이거나 부지런하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단지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이 모래바닥이라 ㅋㅋ 밟고 다니기 별루라 청소부터 하는거다. 역시... 밤새 배변활동들을 열심히 하셨다. 청소를 시작한다. 창문을 열고 내 청소메이트 건이 쓰담쓰담 해주고 프레쉬한 공기 킁..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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