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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쟁이고양이6

엄마가 더 좋아하는게 뭔지 수없이 고민하는 호야 (feat.호야의 싸장님포즈) 음.... 나는 호야가 ㅋㅋ 쿠션에 기대어 있는 포즈가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를 켰다 ㅋ 간혹 호야가 이렇게 기대어 있는데 나는 이 포즈를 '싸장님 포즈'라고 한다 ㅋ 나는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보고 있는 거고 ㅋ 호야는 내가 그렇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쁜짓을 여러 가지 선보인다 ㅋ 그러다 내가 빵 터지는 포인트에 와서 그루밍을 한다 ㅋ 엄마가 쳐다보고 말을 거니까 호야는 '눈키스 + 꾹꾹이 + 고로롱'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 ㅋ 앞발 야무지게 접어서 쿠션에 기대고 있는 우리집 싸장님 호야! 나는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 있는데.. 호야는 내가 계속 보고 있으니까 또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나 보다 ㅋ 앞발을 쓰윽 뻗어서 엄마 손을 끌어당겨 보려고 했지만 실패 ㅋㅋ 무안한 호야는.. 2023. 4. 8.
엄마랑 손잡고 잘래...? 일찍 깬 어느 이른 아침... 눈을 뜨니 뒤돌아서 자고 있는 건이가 눈에 들어왔다. "건아~" "건~"하고 불렀더니 뒤돌아보진 않고 꼬리만 팔랑거리길래.. "건아~ 우리 손잡고 자자~" 라고 이야길 했다. 뒷발이라도 어떻게 안되겠냐며 잡았는데 안된단다... 그럼 앞발을 잡고 자자며 앞발을 잡았더니 깨문다... 그리곤 기어이 발을 쏙 뺀다 ㅠ 하지만 이정도에서 포기하면 9년차 엄마가 아니지!! 꼬리도 잡아보고... 앞발도 다시 잡아봤다.. 와아앙~! 한입 가득 깨문다 ㅎㅎㅎㅎㅎ 아픈척을 했더니... 딴청을 피운다 ㅎㅎ 그리곤 다시 팽..돌아 누워버린다 그리곤 엄마 마음 상하게... 꼬리를 '팔랑팔랑팔랑!!' 흠....... 살짝 마음이 상한 엄마는 "그래 우리 각자 자자" 라고 하고 잠시 스킨십을 멈춘다 .. 2023. 1. 25.
엄마껌딱지 고양이를 무시했더니.. 우리건이는.. 아주아주 엄마 껌딱지다. 건이는 내가 노트북을 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쓰다듬을 요구한다 ㅋ 내가 모르고 있거나 모른척을 하고 있으면 ㅋㅋ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을 한다. 앞발을 내 팔에 올리곤 눈을 맞춘다 ㅋㅋㅋ 그게 너무 귀여워 모른척 하고 있으면 팔에 머리를 꿍 박는다 ㅋㅋ 그래도 내가 별 반응이 없으면 그때부터는 오~~랫동안 아이컨택을 하면서 움직이지 않는다 ㅋㅋ 내가 눈을 맞추고 아는척을 할때까지 ㅋ 그때 내가 이쁘다이쁘다 하지 않고 "어~건이왔나~" 하고 간단하게 말하고 하던일을 하면...ㅋㅋㅋ 삐진다 ㅋㅋ 그래도 모른척 하면 ㅋㅋㅋ 보란듯이 돌아 누워서는 기분 나쁘다고..꼬리를 파닥파닥 ㅋㅋㅋㅋ 나 삐졌다!!! 하고 꼬리만 파닥파닥파닥 ㅋㅋㅋㅋㅋ 그런 건이가 귀여워서 자~~꾸 이.. 2022. 10. 30.
뚱냥이 호야가 달리는 이유! 우리 치즈냥이 호야는 특이한 버릇? 습관? 이 있다. 바로 내가 집에 있을때, 호야가 쉬야나 응아를 하고나면 화장실 입구에서 날 부르는거다. 내가 대답하고 반응 해줄때까지 냐웅냐웅 우는데... 만약 내가 한참동안 모른척하면.. 다시 모래로 가서 모래를 판다. 아무것도 안해도 빈곳에 모래소리를 내면서 내 반응을 살핀다. 몇번파고 조용히 소리듣다가 내가 말이 없으면 다시파고,,ㅋㅋ 저 조그만 머리로.. 다시 모래소리를 내서 내가 눈치채게 하려는 생각을 한다는게 신기하지 않은가 ㅋ 아래 영상들은 각각 다른날 찍은거다. 호야가 그 똥똥한 몸으로 다그닥다그닥 뛰어오면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다! 기쁘게-달려오는-호야 일단 쉬야, 응아 한 후에 계속 날 부른후. 내가 우리 호야 이쁜짓했어~~~~ 하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2022. 5. 12.
이젠 니차례냐? 엄마쟁이 고양이(치즈냥이 호야) 지난 포스팅때 건이가 간신히 만족스럽게 쓰다듬을 받은후 방으로 갔다. 그런데???? 호야가 왔다. 니들 순서정해놓고 오는거냐? 호야도 건이랑 똑같이.. 내 팔에 앞발을... 호야는 애정하는 장난감? 끈을 물고 앞에 가져다놨다. 호야도 앞발올리기, 눈빛공격, 말하기를 시전한다. 호야도 원하는게 확실하다. 놀아달라는거다. 내가 계속 쓰다듬만 하고 놀아주지 않자... 급기야 등을지고 돌아앉아버린다. 엄마 놀아줘!! 계속 이야기해도 안되자 잠시 포기하나 싶더니 결심한듯 앞발을 올린다. 쫌 봐봐!! 엄마?(엄근진) 그리고는 자꾸만 자꾸만 긁는다. 몸도 비벼보고 꼬리도 엄마팔에 감아보고 하품도 해보고 머리도 꿍 박아보고... 그리고는 다시 앞발을 척 올린다. . . . 그래그래 엄마가 졌다 ㅋ 놀쟈!! 끈을 집어들.. 2022. 1. 11.
엄마쟁이 아들 건이.(애교많은 올블랙 고양이) 우리집에는 엄마쟁이 고양이가 많다. 그 중에서도 아들셋 호야, 건, 삐용 이 세마리는 좀 심하다. 근데 그 심한 아들 중에서도 건이는 최고의 엄마쟁이다. 포스팅하는 지금도 옆에와서 쓰다듬으라고 쳐다보고 있다. 벌써 10번은 쓰다듬을 받고 왔다갔다 한 상태. 일부러 모른척을 해봤다. 자기좀 봐달라며 앞발을 올려두고 있다ㅋㅋㅋ 그러고 내가 쳐다보면 다소곳이 앞발을 모으고 얌전히 쳐다본다. 내가 쓰다듬 해줄거라 생각하고 얌전히 앉아서 기다린다. 재밌어서 일부러 또 모른척 했더니 또 앞발을 팔에 올린다. 분명 쓰다듬이 나와야하는데 쓰다듬지 않자 당황한다 ㅋㅋㅋ 엄마가 보고도 모른척 할리가 없는데... 머리도 꿍 박아보고 깨물어도 본다. 당황스런 냥통수. 그러다가 옆에서 졸고있다. 졸리면 가서 자라고오~ 더하면 ..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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