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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이젠 니차례냐? 엄마쟁이 고양이(치즈냥이 호야)

by 맹이들맘 2022. 1. 11.

지난 포스팅때

건이가 간신히 만족스럽게

쓰다듬을 받은후

방으로 갔다.

그런데????

호야가 왔다.

니들 순서정해놓고 오는거냐?

 

호야도 건이랑 똑같이..

내 팔에 앞발을...

머리꿍

호야는 애정하는 장난감?

끈을 물고 앞에 가져다놨다.

 

호야도 앞발올리기, 눈빛공격,

말하기를 시전한다.

 

호야도 원하는게 확실하다.

놀아달라는거다.

내가 계속 쓰다듬만 하고

놀아주지 않자...

급기야 등을지고 돌아앉아버린다.

엄마 놀아줘!!

계속 이야기해도 안되자

잠시 포기하나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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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심한듯 앞발을 올린다.

 

쫌 봐봐!! 엄마?(엄근진)

그리고는

자꾸만 자꾸만 긁는다.

 

몸도 비벼보고

꼬리도 엄마팔에 감아보고

하품도 해보고

머리도 꿍 박아보고...

그리고는 다시 앞발을 척 올린다.

.

.

.

 

그래그래 엄마가 졌다 ㅋ

놀쟈!!

 

끈을 집어들자 호야가 신이났다.

근데 끈을 흔들자마자 드러누워....

그러다 내가 끈을 놓자..

또 안놀아줄까봐

금방 일어나 오는 호야다.

그러게!

놀때 좀 드러눕지마라!!

 

6살 치즈냥이의 애교

 

칭찬을 받아내는 치즈냥이 호야(고양이는 6살인데도 왜 귀여운거죠?)

우리 호야는 뚱냥이다. 음... 뚱냥이 치고는 활...발하긴 한데.. 다른아이들에 비하면 자주 바닥에 드러눕는다. 하지만 사냥활동에는 진심이다. 사냥놀이 할때는 점프도 하고 잘뛰기도 한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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