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야는 뚱냥이다.
음... 뚱냥이 치고는
활...발하긴 한데..
다른아이들에 비하면
자주 바닥에 드러눕는다.

하지만 사냥활동에는 진심이다.
사냥놀이 할때는
점프도 하고 잘뛰기도 한다.
새벽에 가끔
호야가 이상하게 울때가 있는데
살짝 나가보면
장난감을 물고 있다.
방금도..
그 소리가 나길래 홈TV로 봤더니


이러고 있다 ㅋㅋ
물고 내려오질 못해서
냥절부절 ㅋㅋㅋ
그러다가 "호야 사냥했어~~~?"
했더니
거실로 물고 나와서
자랑한다 ㅋㅋ
그러고는
가까이 와서 꽁알꽁알
자랑하고 칭찬을 받아낸다 ㅋ
우리 호야가
제일 처음 칭찬을 받아내기 시작한게
어릴때였다.
화장실을 갔다가 이쁜짓(쉬야,응아)을
하고나면 칭찬을 해버릇했더니
이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나면
화장실입구에서 운다 ㅋㅋ
-근데 이제 막둥이가
그걸 보고 따라한다 ㅋ-
계속 운다!
그래서
"어~우리호야 이쁜짓했나~"
하면서 리액션을 해주면
우다다다다다 뛰어온다 ㅋㅋ
그리고는 기분이 좋아져서는



슬라이드에서 스크래칭을 막!!
하고서 캣타워에도
날라서 올라간다 ㅋㅋ
우리 호야는
몸은 많이 커졌지만
아직도 애기애기한 귀염둥이다.
애교도 많고~
장난감에 늘 진심이다.
엄마가 놀아주지 않으면

머리에 걸치고 있거나

안고서라도 있다.
이렇게 귀엽게 항의(?)하는
우리 아들 호야!
6년동안 잘 지내왔으니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
우리집에는 치즈냥이가 또 있다.
바로 막둥이 삐용이!
잠자는 치즈냥이를 도촬해보자
모델 : 막둥이 삐용 나이 : 3년 1개월 16일. 성별 : 남..이었던 중성. 성격 : 쫄보 우리 삐용이는 우리집 막내다. 덩치는 제일 크다. 근데 제일 쫄보다 ㅎㅎㅎ 삐용이가 창가 해먹에서 편안하게 자고
monglove04.tistory.com
그나저나......
우리 까칠도도 다다가 지금
스켈링하러 병원에 가있는데..
안무서워하고 잘 있으려나 ㅠㅠ
그냥 스켈링인데도
떼놓고 오면
이렇게 맘이 아린다 ㅠㅠ

엄마의 연기력과 다다의 눈치싸움이
관건이었던
우리 까칠도도 다다 이야기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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