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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4

누워서 엄마 배웅하는 치즈냥이 호야 (feat. 집사들이 약속에 늦는 이유) 햇살이 좋은 날이었다. 호야가 캣타워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호야가 꼭대기에 자리잡는 바람에 루디는 아래층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다. 캣타워는 모든층이 다 좋긴한데 요자리가 딱 명당인 것 같다. 창문을 열면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포근한 담요에, 따뜻한 햇살도 가득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캣타워 사이로 집안 상황도 다 살펴볼 수 있다. 우리 귀요미..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더 귀엽네 ㅋ 호야는 꼭대기엔 잘 올라가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캣폴이든 캣타워든 꼭대기에 잘 올라간다. 내가 나가는 시간은 아이들이 낮잠을 잘 시간이라 다들 몽롱한 상태다. 마지막에 앞발 이쁘게 접는거 너무 귀여움 ㅠ 엄마 간다고 누워서 배웅하는 아들 ㅋㅋ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딱 좋다. 바람도 살랑살랑~ "호야 아들~ .. 2023. 6. 9.
내리는 빗방울 감상할 줄 아는 갬성적인 고양이 루디 (feat. 은근한 질투쟁이 호야) 어제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니까 아이들도 차분해졌다. 우리 공주 루디는 캣타워 꼭대기에 앉아서 내리는 빗방울을 보고 있었다. . . .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각자 편한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나는 노트북을 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루디가 캣타워 꼭대기 담요 위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었더니 슬며시 눈을 감았다. 사진을 찍으니 살짝 눈을 뜨는 루디. 내가 캣타워 가까이 가서 루디를 찍고 있으니 호야가 ㅋㅋ 화장실 다녀와서는 루디랑 나 사이에 떡하니 서서 앞발을 그루밍 하는척 한다 ㅋㅋ 이 와중에 이쁜 호야 ㅎ 루디는 다시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었다. 완전 분위기 있고 완전 우아한 내 고양이 루디다. 자기 사진 찍는거 모른척 눈.. 2023. 5. 19.
고양이 채터링! 오랜만에 까치등장! 고양이 열매가 열린 캣폴. 요즘은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고 날도 더워서 문을 자주 열어둔다. 아 물론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까치소리에 모여드는 고양이들. 오랜만에 문을 열어뒀더니 창밖에 까치소리가 들렸다. 까치소리가 들리니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너무 이쁜 루나루디 사진! 루나루디 사진이 너무 다정하게 잘나와서 안올릴수가 없다. 이렇게 보니... 루나루디 어릴때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한곳을 바라보는 루나루디. 루나루디 다정하게 한곳을 바라보는 영상 까치 소리가 나자 경계하는 건이 까치 소리가 나자 건이도 까치를 보러 나왔다. 까치에 집중한 수염 요미 ㅋ 요미도 까치에게 완전 집중했다. 그 와중에 대답은 해야겠는 고양이 요미 ㅋ 잡았다! 채터링 영상!! 근데 루나야 왜 이렇게 힘들게 뒤로 돌아서 봐? 목 안아프니 ㅋ.. 2022. 5. 22.
넥카라 혼자 벗어던지고 갖고노는 고양이 건이. (귀여운 영상 많음 주의) 건이 눈이 거의 다 나았을때였다. 넥카라를 하고 있는 건이가 멍...하게 누워 있었다. 손을 부르는 고양이 넥카라하고 귀엽게 쳐다보던 건이가 갑자기 뒹굴뒹굴 거린다. 너무 귀여워서... 안만질수가 없다!! 귀여워 ㅠ_ㅠ 눈은 거의다 나은거 같다. 혼자서도 잘해요 ㅋㅋㅋ 혼자 뒹굴거리다가 넥카라를 벗어버렸다 ㅋㅋㅋ 순간 자기도 놀라서 얼음 ㅋㅋㅋㅋ 똘망똘망해지는 건이를 볼수 있는 영상 벗어던진 넥카라를 소중한듯 꼬옥 안고 있길래... 슬쩍 뺏어봤다 ㅋㅋㅋ 끝까지 사수한다 ㅋㅋ 이건 내꺼야!! 소유권 주장중 ㅋ 그리고는 소중한듯 앞발로 꼬옥 안고 있다 ㅋㅋㅋ 그리고는 물고뜯어본다 ㅋㅋ 뺏길수 없다!! 내가 물어뜯을지언정 엄마한테는 줄수 없나보다 ㅋ 뺏길 생각이 없다. 그래도 내가 슬쩍 뺏으려 시도하자 넘 귀..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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