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이었다.
눈을 떴는데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루나랑 호야가 다정하게..!
우리집 아이들의
관계도를 보면 알겠지만
아비시니안파와 치즈냥이파는
이렇게 다정하지 않다.
근데 며칠사이에
루나랑 루디가 호야랑 동침을 했다.
호야의 매력이란...........ㅋㅋ
같이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ㅋㅋ
원래 이 자리는 루나의 자리다.
내 생각엔 루나가 자고 있는데
호야가 가서 누운듯하다.
루나도 잘때는 딱히 거부하진
않는것 같다.
덩치만큼이나 둥글둥글한 녀석 ㅋㅋ
막둥이 삐용이도 신기했던걸까
루나가 깨어있을때는 하지못했을
킁카킁카를 하고 있다 ㅋㅋ
살짝살짝 냄새를 맡아보더니
루나가 별 반응이 없으니까
과감하게 똥고킁킁을 한다.
적극적인데....!
그러다 한대맞겠다....
루나가 살짝...
꼬리로 귀찮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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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파에 둘러쌓인
루나라니!!! ㅋㅋㅋ
결국 서열1위 아비시니안파 루나한테
꼬리로 한대 맞았다 ㅋㅋㅋ
참고 참던 루나는
결국 벌떡일어나서 가버렸다
ㅋㅋㅋㅋㅋ
내 이럴줄 알았지 ㅋㅋㅋㅋ
지나치다했다 삐용아ㅋㅋ
결국 남은 치즈냥이파 둘이서
끌어안고 그루밍하고
난리가 나셨다 ㅋㅋ
다정하기도 하지~
누워서 숨죽이고 촬영을 하던 내가
일어나서 침대에 걸터앉았더니
사랑이가 ㅋㅋㅋ
아침인사 중이셨다 ㅋㅋ
뒹굴뒹굴~
안녕 사랑아~
잘잤어~?
쓰담쓰담~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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