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다묘가정이라
한번씩 아이들을 체크한다.
근데 한두마리가 보이지 않으면
찾을때까지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그날도 그랬다.
막둥이 삐용이랑
요조숙녀 두리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소파밑, 화장실방 책상뒤, 침대아래,
화장실, 작은방,, 등..
구석구석 다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근데 우리 막둥이가 방석안에
폭 파묻혀서 자고 있는게 아닌가 ㅋ
여기 이렇게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서..
찾아서 다행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ㅋ
막둥이가 귀여워서 찍고 있으니
요미가 따라와서는
자기를 봐달랬다 ㅋㅋ
요미 이쁘다이쁘다~~ 했더니
기부니가 좋아져서는
잔망잔망~~ ㅋㅋ
잔망스런 사차원 공주 ㅋㅋ
그나저나~
우리 삐용이는
왠일로 거길 들어가있는게냐
한참을 찾았네...
이제는 두리를 찾아보자.
두리를 찾던중...
우리 공주님은 복도거실에서
만족스런 그루밍중이시다.
루디~~
하고 불렀더니...
너무 이쁘게 쳐다본다.
두리는 안방 스크래처 안에서 찾았다.
앞으로는 여기도 필히 찾아봐야겠다.
두리가 이날 눈이 좀 좋지 않았다.
지금은 나아지는 중이다.
거실에 나오니
사랑이가 여전히 아침인사 중이었다.
사랑스런 아이,,,,
숨어있던 아이들을 다 찾고
만족스런 기분으로..
귀여운 삐용이에게 갔더니
고새 요미가 삐용이에게 가서
그루밍중이었다.
요미의 과한 그루밍에
결국 막둥이 삐용이는 자리를 떴고
그 자리를 요미가 들어가려고 했으나..
결국 호야가 차지!
호야가 들어가고 나니
삐용이가 또 관심을 가진다.
형아좀 내비둬~
귀여운건 한번더!
숨어있는 고양이들을 찾았다면
이제는 달리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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