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둥이 삐용이는
루나한테 자주 혼이 난다.
왜 혼이 나는지는 몰겠다.
근데 이젠 루디 눈치도 보나보다.
루디가 한참을 째려보니
막둥이가 억울한듯 울었고..
그 소리를 듣고 루나가
막둥이를 또 째려보고 있다.
아비시니안파 둘이서
막둥이를 그냥 막...
아니 왜....
루디 눈치도 보는건데...ㅠ_ㅠ
우리 막둥이는 기분이 좋아서
혼자 우다다를 해도
루나한테 혼이난다...
짠한것...
신나게 우다다하는 삐용이
따라가서 혼내키는 루나.
루나가 옆에 올라와서 앉으니
눈도 제대로 못뜨고
고개를 숙이는데 참....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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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건 아닌데..
가끔은 참 안쓰러워 보인다.
잠깐 옆을 보다가
루나랑 눈이 마주치자..
바닥을 보고
쭈굴이가 되는 삐용..
짠해라...
막둥아..
니가 누나들 보다
덩치가 훨씬 크거든..
남집사랑 둘이서 보다가
너무 안쓰러워서..
간식타임을 가졌다.
아래 영상은 TV소리가 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간식을 맛있게 먹고
그루밍 중인 삐용.
근데..넌왜 그루밍하는것도
눈물닦는것 같냐..
눈치보는 소심쟁이 막둥이도
강해질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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