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문득 뒤를 돌아봤다
오늘은 평소 찜질하던 아이들이 아닌,
호야와 아이들이 전기장판에서
찜질을 하고 있었다.
처음 보인건 호야랑 두리.
체격차이가 제법 난다.
두리랑 눈이 마주쳤다.
하아~~~품을 하고나서는...
엄마랑 아이컨텍 후
두리의 애교가 시작됐다.
든든한 호야오빠한테 기댄채로 ㅋ
발라당과 꾹꾹이가 시작됐다.
두리의 계속되는
발라당 부비부비에
호야가 잠이 깼다 ㅋㅋ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두리!
잠이깬 호야가 자리를 옮겼는데
포즈가 너무 치명적이다.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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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지나..
두리가 나가고 나니
ㅎㅎ 우리 호야
쪼꼬미같이 나왔다 ㅎㅎㅎㅎ
막둥이가 호야형아 옆
두리가 있던 자리에 들어왔다.
잘생겼네 우리막둥이~
말짱할땐 잘생겼단 말이야...
호야는
아비시니안파(루나,루디)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고양이다.
그리고 모든 아이들을
다 품어준다.
우리집 아이들은 어릴때
호야 이후 구조된 아이들은
호야한테 보살핌을
안받은 아이가 없다.
우리집 아이들의 보모같은
고양이라 아이들이
다 좋아하나보다.
엄마한텐 마냥 애교쟁이고
투정쟁이 떼쟁이인데
아이들에겐 의지할수 있는
든든한 오빠 형인것 같다.
그리고...늘 느끼고 있는거지만
고양이들은..
굴욕이란게 없는거 같다.
이렇게 통통하고
뱃살이 나와도
마냥 귀여운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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