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는 주변 사물을 잘 활용하는 편이다.
특히 잘때...
주변 사물을 적절하게 잘 이용한다.
이 스크래쳐는
주로 건이랑 사랑이의
베드로 사용되고 있다.
저 스크래쳐에 눕는 아이들은
주로 턱을 괴고 자게 된다.
사랑이도 예외 없다.
저 자리는 턱을 괴게 되어있나보다.
똑바로 엎드려도 똑같다.
이렇게 턱을 받치고 있는게
편한가 보다.
자기 체형에 맞춰서 잘 사용하고 있다.
위에 사랑이는
덩치가 크니 조금 높은곳에,
건이는 작으니 낮은곳에 턱을 놓는다.
어쩜 이리 귀여운지 ㅋㅋㅋ
조금 높은 다른 스크래쳐도
활용도가 비슷하다.
스크래쳐의 주 용도는
아이들이 발톱을 긁는 거지만
그 외에 자잘한 용도들이 있다.
숨숨집이나, 이렇게 턱받이나,
아니면 디딤판 정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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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가시고 난후,
숨어 있던 아이들이 나와있었는데
건이는 저러고 나를 보고 있었다 ㅋ
같은 포즈 ,
다른 스크래쳐 ㅋㅋㅋ
근데 볼삐져 나온건 똑같다.
볼 삐져 나온 건이 ㅋㅋ
좀 높아 보이지만
자리를 빼앗기고 싶지 않은 건이.
앞에 호야가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설사 불편하더라도
일어설 생각이 없는 건이.
근데 진짜 편안해하는것 같다.
이날도 보니까
턱을 받치고 있다.
집사 : 건아 편해?
건 : 보면 몰라?
건 : 이 스크래쳐는 묘체공학이야!
포스팅 하는 지금도
저러고 자고 있다.
호야 형아도 잘 활용하는 건..
형아한테도 기대서 자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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