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택배가 많이 온다..
한번에 올때 대량으로 오기 때문인데
며칠만 정리 안하면 쌓여버린다.
어느 날인가...
거실에서 문득 고개를 돌렸더니
요미가 저러고 있다.
매력적인건 가까이 ㅋㅋㅋㅋ
엄마가 부르니 쳐다봐주는 요미.
뚱한 표정이 킬포 ㅋㅋ
뚱해 있다가도 엄마가 가까이 가면
요미는 너무 좋아한다 ㅋ
뚱한 표정에 그렇지 못한 반응 ㅋ
표정은 뚱하지만 '엄마 좋아~!'
고양이들은 아무리 집사가 좋아도
자기 몸을 집사가 쓰담하면
그 자리를 열심히 그루밍한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그루밍 한 그자리를
열심히 쓰다듬는다...
장꾸 집사ㅋ
얘 지금 자기 그루밍 열심히 했는데
엄마가 손댔다고,,, 욕하는건가?
택배 상자는 계속 바뀌어도
위치는 바뀌지 않는...
요미자리 ㅋ
물론 요미도 좋아하는 자리지만
내가 오며가며 쓰다듬하기도 좋은 위치다.
모래들을 작은 방으로 옮기다가..
남집사가..이 자리는 요미가 좋아한다고
그냥 두자고 해서
요미자리 모래는 그냥 남겨뒀다.
가끔은 엄마 반갑다고 애교도 부려주고..
요미는 이럴때는 꼭
'엄마~'라고 하는것 처럼 들린다.
여전히 이쁜 미묘!!
아~ 너무 귀여운 냥통수 ㅋㅋ
뒤돌아 있으면서도 엄마목소리에
일일이 대답해주는 착한 고양이딸 ㅋ
우리 요미 기분좋아~~
떨어지겠다 ㅋㅋ
한참을 귀엽게 깨방정 떨어놓고
할일 다한듯 정색하는 요미.
마지막으로 요미 솜방망이 !
'내새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에서 돌아온 고양이들 상태. (78) | 2022.08.01 |
---|---|
아이들 동물병원 다녀온 썰 & 기록. 스압주의(과잉진료 안하는 병원, 좋은선생님, 내가써본 이동장중 위험한 이동장등) (52) | 2022.07.31 |
요즘 부쩍 인기가 높아진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스크래쳐! (62) | 2022.07.29 |
형아가 그루밍 해주면 막둥이는.... (46) | 2022.07.28 |
평온한 오후 아홉냥이네 고양이들의 낮잠시간~ (68) | 2022.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