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는데 루나가 보인다.
투명해먹 안에 있다.
날씨가 좋아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햇빛때문에 눈이 부셔한다 ㅋㅋ
역시나...
위에서 보면 나는 투명해먹이 무섭다 ㅋ
나는 못들어가 있을듯..ㅋㅋ
날이 쌀쌀해지면서
큰 담요를 꺼냈다.
반듯하게 펴놓는것보다
이렇게 막 펴놓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ㅋ
물론..반듯하게 개어놓는걸
더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다.
두리는 반듯하게 개어놓은
담요를 아주 좋아한다 ㅋㅋ
그래서 개켜놓지 않고 그냥 뒀더니
호야가 담요를 안고잔다.
건이는 아침부터 창밖을 구경중이다.
재밌게 보고 있길래..
나도 따라 밖을 내다봤다.
별거 없구만..
엄마 목소리가 들리자 호야가
자면서도 그릉그릉 + 꾹꾹이를 한다 ㅋ
사랑이는 해먹에서...
사랑아 포즈가 그게 뭐냐 ㅋㅋ
우리 막둥이는 또 이러고 잔다.
이 자리에만 가면 이 포즈가 된다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말을 걸어봤다.
움직이기 귀찮은가보다.
이 자세 그대로 꼬리만 팔랑팔랑 ㅋㅋㅋ
다시 루나 ㅋㅋ
루나가 투명해먹 안에서
발라당을 하고싶은데...
해먹이 미끄러워
발라당이 되지 않는다 ㅋㅋ
해먹안에서 버둥버둥 거리다가
발라당은 포기하고
그냥 그루밍을 하기로 ㅋㅋㅋ
사랑이는 해먹에서 내려와서
루나를 보고 있다.
다다는 자기 하우스에서 자고 있고
요미는 거실에서 자다가 왔다.
두리는 요즘 내 옆에서 자주 잔다.
호야는 잠이 깼지만
막둥이는..일어나기 싫은가보다 ㅋ
저 자세로 꼼짝을 안함 ㅋ
음~ 루디가 빠졌네.
루디는 거실에서 자는중..
이렇게 일요일 아침도
아홉냥이네는 평화롭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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