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미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의 냠냐미를
올려보려고 한다.
나는 우리집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내돈내산이다.

먼저... 젖소냥이 두리랑
삼색이 다다는 다른 아이들이 먹는
파우치나 짜먹는 간식을 먹지 않는다.
다다는 아예 간식은 입에 대지 않고
두리는 트릿만 먹는다.

다른 아이들은 요즘
알모네이쳐 닭안심살과 닭가슴살을
먹이고 있는데..닭안심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

우선 파우치는 뜯어서 안에 내용물을
숟가락으로 다 으깨준다.
내용물을 믹서기에 돌려봤는데..
먹지 않는다...
숟가락으로 일일이 으깨줘야 한다.

아침에는 늘 분주한 주방 ㅋㅋ
루나랑 막둥이는 이미 올라와서
자리잡고 있다.

사랑이랑 건이도 오고

호야랑 두리랑 루디도 왔다.

다 으깬 닭가슴살은 6등분을 나누고
파우치에 물을 조금 넣어서
국물도 똑같이 6등분해서 나눈다.

이걸 먹이는건 음수량이
제일큰 목적이기에 물을 섞는건데...
물도 조금이라도 많이 섞이면
안먹는다....
물을 많이 섞으면
닭육수가 옅어지기 때문에
물양도 잘 조절해야 한다..ㅠ
요미껀.. 따로..ㅋㅋ
요미의 아침 냠냐미(feat.간식으로 요미 물먹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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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요미도 알모네이쳐를
먹을 때도 있다.
하지만 프렌냥을 더 잘 먹는다.

아이들 양이 너무 작다고 할수 있는데..
먹질 않는다.
이정도가 딱인듯..
파우치 2개를 나누면
한개양은 더 남겨서
파우치 한 개를 6등분한다.
딱 한 스푼 정도다.

우리집 아이들은 처음부터 그랬다.
캔 하나를 7등분해도 다 먹질 않았다.

이마저도 남기는 건...
주로 루나랑 사랑이가 먹는다.

똑같은 냠냐미도 매일 먹으면
질리나 보다..
안 먹는 날들이 있다.

요미는 자기 간식 다 먹었다.

캔, 짜먹는거 이런 종류의 간식은
아예 먹질 않고...
오로지 트릿만 먹는 두리.
그마저도 요즘은 뚱하다.

요즘 냠냐미 잘 먹는 이쁜 건이.
냠냐미 다 먹고 입가심으로 트릿먹는중.

두리는 따라다니면서 먹이는..ㅠㅠ
애가 입이 너무 짧다.

이날은...다른 아이들이 좀 많이 남겨서
막둥이가 다른 아이 남은거 먹는 중.

두리가 트릿을 물고
안전한 곳으로 가서 먹고 있다.

루디도 트릿 먹는 중.
트릿은 부스러기가 많이 생긴다.
(=청소거리가 많다) ㅎㅎㅎ

루나도 트릿냠냠중.

사랑이는 이날 기분이 좋았다.
다른 아이들이 많이 남겨서 ㅋㅋㅋ
그릇 청소중인 사랑이..
사랑이는 주는대로 먹는 아이라..
무작정 먹이면 안된다.
그렇게 막 먹고 나면 어차피
토하기 때문에..

눈물 흘리면서 먹는 막둥이....

이날은 아이들이 많이 먹질 않았다.
물이 많이 섞였나....
냠냐미를 먹고 난 후...

건이는 스크래쳐에서...

막둥이는 이미 멀찌감치...

루나는 창문 해먹 위에..

요미는 침대 위에서...

간식따위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다다는 침대 아래에..

사랑이랑 두리는...
엄마손이 닿지 않는
침대 구석에..

루디는 캣미로 중앙으로..

호야는...원형 스크래쳐 위에 있다.
호야는 뭐... 원래 순둥순둥 하니
엄마가 뭘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아이들이 이렇게 멀찌감치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건...
냠냐미를 먹었으니
이제 양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ㅋㅋ
'얼른 양치하고 눈꼽떼자~
엄마도 얼른 밥먹고 준비하고 나가야지~'
하고 나는 아이들을 잡으러 다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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