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는 선천적으로 척추뼈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하나 작은 6개라고 한다.
그 이야길 듣고 난 이후로는
안을때도 살짝 조심스러운 ㅋㅋㅋㅋ
그리고 신장결석도 조금 있다고 했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셨다.
그래서 요미는 물 마시는 거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인데...
다른 아이들이랑 다르게 요미는
한번에 뭐든 조금이라도 자기기준에
많이 먹는다 싶음 다 올려버린다.
다른 아이들이 먹는 알모네이쳐도..
프린세스 참치도
먹는둥 마는둥 할때가 있는데
요미가 이건 잘 먹는다.
그래서 요미는 간식시간에
이걸 챙겨준다.
이게 신장에 좋다고 해서
다 먹이고 싶지만
이게 또... 가격이...ㅠ
우선 물을 잘 마시는 아이들이랑
알모네이쳐를 잘 먹는 아이들은
필수 급여에서 제외시키고...
루나는 이걸 먹으면
구토를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외.
루나랑 루디는 초유성분이 들어간건
구토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유산균도
급여를 못하고 있다.
우선은 요미만 필수급여를 하고 있다.
까탈스런 기집애...
그래도 잘만 먹어주면 감사 ㅋ
"요미야~ 요미 냠냠이 왔다~
냠냐미 먹자~"
요미에게 물을 먹이는 방법!
우선 그릇에 프렌냥을 짜준다.
되도록 높이 쌓는다!!
-프렌냥(츄르)산을 만든다-
높이 쌓인 프렌냥이 물에 잠기지 않게
냉면육수 붓듯이... 주변에 물을 깔아준다.
그릇을 넓은걸 쓰면 물을 조금더 많이
부어줄수 있다.
짜놓은 프렌냥(츄르)이
냄새가 묻혀버리면
안먹기 때문에 물은 최대한 넓고 얇게
깔아야 한다.
우리집 아이들은 츄르탕을 만들어버리면
먹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줘야 한다.
챱챱챱 잘 먹는 요미.
프렌냥 한그릇 다 먹고 나면
북어트릿은 입가심 ㅋ
아침에 오메가3를 먹이고,
냠냐미를 먹이고 난 뒤 양치!
올해부터 아이들의 아침루틴을
이렇게 바꿨다.
양치까지 끝낸 요미는
해먹에서 잘 준비 ㅋ
단..
주말에는 오메가3나 양치는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거라..
주말 동안은 그냥 아침에
북어트릿만 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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