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않고는 믿을수 없는 고양이의 유연함. 유독 작은상자를 좋아하는 요미.

요미는 유독...

작은 박스에 낑겨서 들어가는걸 

좋아하는것 같다 ㅋ

분명...딱 머리랑 앞발만 들어갈만한 크기의 박스였다.

이 박스도...딱 보면

머리랑 앞다리만 들어가면 끝이다.

 

안들어가져? ㅋㅋㅋㅋ

머리랑 다리 넣어보고 안되니까

바닥을 계속 긁는중 ㅋㅋㅋㅋ

박스 윗면 한쪽이 걸려서

요리조리 들어가려 노력해보지만

이리저리 해봐도 안들어가진다.

혼자 힘으론 힘들어보인다.

 

크게 도운것도 없다. 그냥 윗쪽 걸리는 면을 바깥으로 빼줬을뿐..

그래서 도와드렸다 ㅋㅋㅋ

상자 윗부분을 좀 잡아줬더니

돌돌 말아서 결국은 들어가 앉는 요미

이날 보고.. 요미가 좀 마른것 같아서 체중을 재어봤다.

이 귀여운 뒷모습ㅠ_ㅠ

3.8키로였다. 요미가 원래 이렇게 작았나...하고

꼬리까지 깔끔하게 말아서

잘 들어가 앉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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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기록을 봤더니 3월에도 3.8키로였다.

앞모습을 보려고 상자를 돌렸더니

요미는...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토하는 아이다.

또 수줍어 한다 ㅋㅋㅋㅋ

그래서 적당량을 천천히 먹어야하는 스탈..

얼굴좀 보자 요미야 ㅋㅋㅋ

 

참...고양이는 유연하다 ㅋㅋㅋ 안될것 같아도 결국은 된다 ㅋ

정말 작은 상잔데...

고양이는 참 신비롭다 ㅋㅋ

천천히 적게 먹으니 살이 안찌나보다.

'엄마좀 봐봐 요미야~ '했더니

수줍어하는 요미

머리가 더 내려간다 ㅋ

봐버렸다...

머리가 어디까지 내려갈건데~

하고 찍다가 발견해버렸다!!!

저 좁은 박스 한켠에 솜방맹이들을!!

이 귀여운 발을!! ㅠ_ㅠ

머리가 어디까지 내려가니 ㅋㅋㅋ

한껏 수줍어 하더니~

엄마랑 아이컨택 한번 해주는 요미 ㅋ

갑자기 당당해진 요미 ㅋㅋㅋ

이사진은 심지어 앞이 조금 남네..

이 사진을 보면 박스가 좀 커보이는데

사실은 엄청 작은 박스다.

이 작은 박스가 맘에 든건지~

이 작은 박스에 들어간

자기가 맘에 든건지~

귀여운 냥통수

요미는 한동안 이 작은 박스 안에서

꼼짝도 않고 앉아 있었다.

이런 요미를 지켜보는 막둥이...

오랫동안.....

 

진짜 오랜시간 동안

상자에서 나오지 않았었다 ㅋㅋ

 

유난히 작은 상자를 

좋아하는것 같은 요미다.

 

 

작은 박스에 꾸깃꾸깃 말아넣은 삼색이 고양이 요미. 참으로 유연한 그동물 고양이.

 

요미야!! 너 뭐해?!!(feat.막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