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며칠 전에
이불과 베개커버를 교체했다..
근데 또 침대패드가
벗겨져 있는 이유....
우리 멋쟁이 건이님이..
헤어볼을 토했는데...
그게 침대패드 위였다 ㅎㅎㅎ
웬만한건 닦고 스투키용액 뿌려서
닦아내면 괜찮은데...
이번엔 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그냥 다시 다 교체..
날도 좋고 해서 창문을 열어뒀더니
아이들은 또 신났다 ㅋ
건이랑 사랑이가 제일 먼저
창틀 차지!
다다도 창밖을 구경 중이길래...
"다다야~" 했더니
쳐다본다 ㅋㅋ
고양이들이 창밖을 보는건
우리가 TV를 보고 즐기는 것처럼
보고 즐기는 거라 한다.
안쓰럽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건이는 또다시 호야랑 창밖 구경중.
뭐 그렇게 볼게 많다고 ㅋㅋㅋ
근데 햇살이 좋아서 ㅋㅋ
아이들이 창밖 구경하면서
햇살 받을 땐 보는 나도 기분이 좋다.
호야가 창가에 올라가자 건이는 빠지고..
혼자 올라가도 창가가 가득 차는구나 ㅋ
"호야~~" 하고 불렀더니 ㅋㅋ
쳐다보는 호야 ㅋㅋ
안와도 되는데... 굳이 온다 ㅋㅋ
햇빛 더 충분히 받고 나오지~
냥냥이에 햇살이 더해지면
너무 사랑스럽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낙상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평소에 밖에 아예 나가지 않는 냥이어도
창밖에 나비나, 새등.. 을 보고
뚱실뚱실 사냥모드로 변해서
뛰어버리면 끝이다.
위험은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좋다.
너무 사랑스러운 냥냥이들 목숨도
하나다.
방묘창은 꼭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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